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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해외여행

알찬 말라카 여행 후기

by 가족바라기 2019. 11. 17.

쿠알라룸푸르여행의 마지막날  여행은 늘 아쉬움이 남는 것 이제 마지막 역인 말라카로 이동했어요.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 이예요.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항구도시로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주요 해상교통로에 위치하여 중세 향신료 무역, 해상 무역의 거점이었어요.  말라카해협은 해상교통상 요충이며 동남아시아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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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년 아시아에 진출한 포르투칼이 왕국을 멸망시켜 최초의 유럽 식민지로 만들어 그리스교의 선교기지로 삼았어요. 1641년 네델란드가 빼앗아 해협을 지배하였고,1824년 영국의 소유가 되었어요.

각국의 쟁탈사는 결과적으로 말라카에 많은 사적을 남겼는데. 세인트폴 언덕의 유적을 비롯하여 세인트존 언덕의 성채가 그것이에요.

 

세인트폴 성당

말라카에 오면 필수코스라고도 하는 곳이예요.

말라카는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어요.

스타더이스 뒤편 세인트폴 언덕 위에 위치한다. 1521년 카톨릭의 나라 포르투칼 사람들이 예배당으로 건축하였고, 이후네델란드인의 지배를 받게 된 이후 귀족들의 묘소로 사용되었으며 이시기에 세인트폴 교회란이름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어요. 프란시스 사비에르가 중국에서 죽은 후 인도로 이장하기전 이곳에 잠시 묻혀 있었언 것으로 유명하며 교회앞에 서 있는 사비에르 선교사 동상이 말라카해협을 내려다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 폴 성당안에는 음악을 연주하는 거리의 연주자들이 몇 명, 춤을 추시는 분도 있었어요

 

산티아고 요새(에이 파모사)

말라카를 점령한 포르투칼군이 네델란드군의 침입에 대비해서 지은 요새인데 네델란드군이 이기면서 요새가 허물어져 지금과 같은 형태로 남았다고 하네요.

 

스타더이스

네델란드 말로 시청이라는 뜻으로 말레이시아 말라카 시 중심에 위치한 역사적 건물입니다. 말레이시아에 남아있는 가장 크고 오래된 건물로 1641년 -1660년에 네델란드 총도긔 공관으로 네델란드제 붉은 벽돌로 지어졌으며, 지금은 말라카 왕국 시절부터 포르투갈, 네델란드, 영국 통치 시절의 역사적 자료를 전시한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네델란드 광장 주변에는 시계탑, 빅토리아 분수대 등 그리스도 교회와 더불어 말라카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었고 대표적인 관광명소예요.

리버크루즈 선착장으로 이동할 때 트라이쇼라고 불리는 꽃마차( 자전거를 개조한 이동 수단)를 타고 이동했어요. 달리는 동안 김건모 노래등 신나는 노래를 틀어줘서 신났던 기억이 나네요. 트라이쇼마다 캐릭터들이 다양하니 마음에 더는 걸로 타시면 되요. 트라이쇼에 달려있는 전등들이 마라카의 밤을 더 아름답게 해준다고 하네요.

 

쳉훈텡 사원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이예요.

명나라 장군의 정화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원으로 화려한 색깔로 꾸며진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이곳에서 소원을 적어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말라카 해상 모스크

중동과 말레이시아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이슬람 사원으로 인공섬 위에 지어져 물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있으며 해질녘 모습이 아름다워서 많이들 찾는다고 하네요.

 

강변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말라카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았어요. 불빛들이 강에 비춰져서 운치가 더 있었네요.

투어시간은 약 40분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큰 배들이 지나갈때마다 배들이 출렁거려 물이 튀니 앞좌석에 앉지 않는게 좋을 것같아요. (물이 깨끗하지 않아요 ㅎㅎ) 

 

멋진 말라카의 야경과 함께 쿠알라룸푸르의 3박5일 여행이 막을 내렸어요. 짧은 일정으로 세곳을 봐야하기에 아쉬움이 남는 여행 이것이 패키지 여행의 아쉬움이겠죠. 

 

이로써 3박 5일 여정의 막을 내렸는데요, 다시 한번 싱가포르를 자유여행으로 다녀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말라카도 좋았지만, 싱가포르를 하루만 가서 많이 아쉬움을 남기고 왔어요ㅠㅠ 

힘찬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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