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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버거킹 기네스머쉬룸와퍼를 먹어보았어요.

by 가족바라기 2020. 9. 20.

오늘은 이웃님들이 버거킹 신메뉴 후기를 많이 올리셔서 저도 한 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딸아이에게 버거킹 기네스 머쉬룸 와프를 먹어보자고 하니 위메프에서 할인받아 샀더라구요. 헐 근데 우리동네에 버거킹이 문을 닫는 바람에 차를 타고 가서 사야했어요.

주말에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가서 사왔습니다. 버거킹 한 번 먹기 힘드네요. ㅎㅎ

딸아이가 산 쿠폰은 기네스 와퍼 하나라 남편과 제꺼는 사가기로 했습니다.

버거킹이 9월 행사로 햄버거 세가지중 두가지를 골라 8000원에 살 수 있었는데요.  콰트로 치즈 와퍼를

포함해 붉은대게 와퍼를 사서 8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최대 52% 할인이라는데 아마 붉은대게와퍼가 비싸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위메프에서 버거킹 기네스머쉬룸와퍼콤보 10600원짜리를 29% 할인된 가격인 7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콤보에는 햄버거랑 콜라만 포함되었어요. 사실 제돈 다주고 사먹기에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콰트로치즈와퍼와 붉은대게 와퍼 두가지가 8000원입니다. 이벤트기간이 오늘까지 였어요. 모르고 왔는데 이런 행운도 있네요. 기네스머쉬룸와퍼콤보를 사러 온 덕에 햄버거를 싸게 샀습니다. 감자도 살까 하다가 햄버거 하나로도 배가 부를 것 같아 따로 사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할인행사 마지막날을 잡아 기분 좋게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기네스머쉬룸와퍼콤보입니다. 버거킹의 신메뉴입니다. 정가격은 10600원 정말 비싸지요. 할인 쿠폰을 이용하지않고 가격보고는 못 사먹을 듯 해요. 칼로리는 764kcal입니다.

 

기네스 와퍼는 두가지 맛이 있다고 했는데 블로그를 보니 다들 기네스머쉬룸와퍼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네스머쉬룸와퍼콤보를 택했습니다.

 

기네스머쉬룸와퍼를 보는 순간 먹물로 입힌 번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반 버거 번보다는 더 건강하게 만든 느낌인데 블랙번 때문에 꺼려진다는 분도 있지만 저는 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버섯이 들어있다니 비주얼부터가 합격입니다.

기네스머쉬룸와퍼를 반으로 잘라보니 버섯을 포함하여 토핑이 가득 들었어요. 한입 먹어보니 번은 쫀덕하고 패티랑 버섯, 소스가 너무 잘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비싸지만 않다면 자주 사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이벤트할때를 공략해야겠어요. 남편은 이 가격이면 밥 종류를 사먹겠다고 하네요 ㅎㅎ

기네스머쉬룸와퍼콤보에 딸려온 콜라입니다. 저와 딸은 콜라를 먹지 않기때문에 남편만 먹었는데 오늘은 맥주를 선택해서 콜라는 찬밥이 되어졌네요.

붉은 대게와퍼입니다. 단품가격이 8500원이라고 합니다. 칼로리는 945kca;입니다.

붉은대게와퍼도 맛있어보여 제가 선택했습니다. 번을 들어보니 양상추는 좀 적은 것 같고 토마토 슬라이스가 2장,매콤 타르타르소스랑 생양파 슬라이스가 들어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버거랑 공통인 소고기 패티가 들어있고 패티위에 붉은 대게 버거의 핵심인 대게 패티가 들어 있었어요. 대게 패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속속했습니다.

붉은대게 외퍼를 한입 먹어보니 생양파가 들어가 알싸하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생양파가 싫으시다면 주문할때 미리 빼달라고 하면 된다고 해요.

 

맛은 붉은 대게 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고 새우버거를 먹는 느낌 새우버거의 업그레이드 시킨 맛 같았어요.

아쉽다면 붉은대게맛이 약하다는 것과 겉은 기본 번이 아니라 번을 바꿔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콰트로치즈와퍼입니다. 단품가격은 6800원입니다. 칼로리는 769kcal입니다. 햄버거는 역시 칼로리가 엄청나가네요.

콰트로 치즈 와퍼는 단종되었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개발된 프리미엄 버거인 콰트로 치즈와퍼는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채다치즈 등 총 네가지의 치즈가 들어가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랑 한데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콰트로치즈와퍼를 한입먹어보니 예전에 버거킹에서 자주 먹었던 와퍼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네가지의 치즈가 들어가 치즈의 고소함이 더 느껴져 좋았어요. 오늘은 세가지 맛의 햄버거를 골고루 먹어보았는데요

 

이중 기네스머쉬룸와퍼>콰트로 치즈와퍼>붉은대게와퍼로 저 개인적으로는 기네스머쉬룸와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기네스머쉬룸와퍼는 제가 좋아하는 버섯이 들어가 식감이 좋았으며 바베큐 소스라 더 맛있었습나다. 특히 퍼석한 번보다는 쫀득한 블랙번이라 더 좋았습니다.

 

오늘은 이웃님들 덕분에 정말 오래간만에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햄버거들이 갈수록 비싸져 서민음식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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