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퀘벡날씨1 캐나다 자유여행(1) - 퀘백 가족여행은 딸이 계획한 2주간의 캐나다 자유여행으로 정했습니다. 신랑이 휴가를 길게 내지 못해 1주일 뒤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딸이랑 먼저 만나기로 했어요. 첫 여행지는 퀘백 (도깨비 촬영지)이예요. 미국에 있는 딸아이가 먼저 퀘벡공항에서 저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퀘백까지의 비행시간은 토론토를 경유해서 장장 18시간 캐나다까지는 혼자가야했는데 영어도 잘하지못해 잘 찾아갈까 사실 걱정이ㅠㅠㅠ 다행히 옆좌석에 앉은 유학생의 도움으로 퀘백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도착시간은 밤 10시, 딸아이를 만난 기쁨도 잠시 4월의 캐나다 퀘백날씨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처럼 봄이라 생각했는데 눈이 내리는 겨울이였어요. 봄옷만 준비해 가서 큰일났다 싶었는데, 딸이 겨울옷을 바리바리 싸왔더라구요ㅎ.. 2019.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