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에서 연말까지 초콜릿 진한 풍미를 주제로 2020 초코페어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초코페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초콜릿 제품으로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연말까지 한정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을 활용한 제품들이 나온다고 하니 빵순이가 빠질순 없겠죠.
동네에있는 파리베게뜨에 두툼한 마스크를 쓰고 사람없는 시간을 틈타 다녀왔습니다.
초코사르르 시리즈가 몇가지 되던데 그중 초코퐁당뺑오쇼콜라( 2700원), 초코크림 아몬드볼 (2300원),
베리베리 초코크라상 (2400원)을 사왔습니다.
초코퐁당뺑오쇼콜라 가격은 2700원 총내용량 80g에 330kcal입니다.
겹겹이 버터 풍미 가득한 클래식 프렌치스타일 뺑오쇼콜라에 한겹한겹 더 초코릿을 더해 더욱 달콤하게
즐기는 패스츄리라고 합니다.
초코퐁당뺑오쇼콜라 제품은 뚜레쥬르 겹겹이 초코퐁당이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겹겹이 초코퐁당을 정말 좋아하거던요. 비교도 해볼겸 사왔습니다.
겉모습은 정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초코퐁당뺑오쇼콜라빵을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 역시나 파리바게뜨는 초코크림이 정말 작게 들어있네요.
뚜레쥬르 겹겹이 초코퐁당은 정말 초코크림이 많이 들었거던요.
겹겹이 패스츄리에 초코가 들어가 맛있긴 한데 초코크림이 좀 더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코퐁당은 파리바게뜨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 뚜레쥬르에서 사먹어야겠습니다.
가격면에서도 뚜레쥬르는 2500원, 파리바게뜨는 2700원입니다.
초코가 사르르 제품 중 베리베리초코크라상입니다. 가격은 2400원 총내용량 86g에 400kcal입니다.
베리베리초코크라상은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달콤상큼한 빵이라고 합니다.
바삭한 크로와상위에 초콜릿을 덮고 초코칩을 얹은 베리베리초코크라상. 정말 바삭해보이죠.
크로와상을 그냥먹어도 맛있는데 초코와 초코칩을 얹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블루베리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초코맛이 강해서일까요? 불루베리가 적어서 일까요?블루베리 맛이 잘 안나더라구요.
하지만 초코칩들과 초코들이 많아 바삭한 크로와상이랑 잘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제가 사온 세가지 제품 중에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초코크림 아몬드볼 가격은 2300원 총 내용량 80g에 320kcal입니다.
고소한 아몬드와 꾸덕한 초코 카스타드가 기분좋게 달콤한 아몬드 볼이라고 합니다.
초코 사르르 시리즈 중 하나인 초코크림 아몬드볼 보는 순간 제가 좋아하는 아몬드가 가득올려져 있고 초코가 곁들여있어 너무 맛있어 보여 하나샀습니다.
초코크림 아몬드 볼 빵 속에도 초코크림이 가득들었을 거란 상상을 하면서 반을 잘라보았습니다.
헐 근데 반을 자르는 순간 아무것도 발라져있지 않은 빵을 보는 순간 이게 뭐지 싶어 실망감이 몰려왔어요.
지점마다 다른지는 몰라도 제가 산 초코크림 아몬드볼은 크림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초코크림빵이 아니라 단순히 초코아몬드빵이 더 맞을 것 같아요.
빵은 아몬드가 많이 있어 고소하긴 합니다. 하지만 다시는 안사먹을 것 같아요.
제가 먹은 빵 맛있는 순서입니다. 베리베리초코크로와상>> 초코퐁당뺑오쇼콜라>>초코크림 아몬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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