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포인트를 앞세워 네이버통장 출시로 금융, 핀테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여 플랫폼 경쟁에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수익과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하는 네이버통장이 5월말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네이버 통장은 일반 예적금 통장이 아니라 수시로 입출금 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상품입니다.
비대면 금융 상품이라 은행이나 증권사에 갈 필요없이 네이버 어플리케션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통장(CMA)의 주요혜택: *예치금에 따른 수익,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
*송금수수료 무료(횟수 제한 없음)
페이 결제금액, 보유금액에 따라 수익률 결정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하, 이상인 경우 수익률이 다르지만 네이버 통장 출시 기념으로 8월까지 구매 실적 조건없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연3% 수익률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9월부터는 전월 구매 실적에 따라 네이버통장 등급이 결제되고 등급별로 다른 수익률이 적용
골드 등급(월10만원 이상 결제): 100만원 한도내에서 연 3%,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금액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됩니다.
실버등급(월10만원 미만 결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 초과시 0.55%가 적용됩니다.
통장보유 금액에 따른 수익률
100만원까지는 연3%
100만원-1000만원까지는 연 1%
1000만원 초과 금액은 0.55%
예시1)전월 결제금액이 10만원이상: 보유금액 2000만원일때 100만원은 연3%, 900만원은 연1%, 1000만원은 연0.55%
2000원 만원에 대한 이자는 17만 5000원이 됩니다.
예시2) 전월 결제금액이 10만원미만: 보유금액이 2000만원일때 1000만원은 연1% 나머지 1000만원은 0.55% 수익률이 적용되어 15만5000원이 됩니다.
네이버페이 두번째 헤택은 네이버 통장에서 네이버 페이포인트를 충전하고 네이버쇼핑과 예약,웹툰 같은 디지털 콘텐츠 구매 등을 포함한 각종 결제처에서 네이버 페이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까지 포인트를 적립받습니다. 이는 기존 적립 비율보다 0.5% 높은 수치입니다.
즉 네이버페이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통장으로 연3% 수익률과 3%의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 네이버통장은 타행 송금 서비스를 회수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통장'을 통해 이용자 헤택을 강화하고 커머스와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통해 테크핀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카카오보다 뒤늦게 금융 플랫폼 경쟁에 합류했지만 올 하반기 보험, 주식 등의 상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닌 양질의 데이터 경쟁력과 기술을 금융상품에 접목해 향후에는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 플렛폼으로 거듭나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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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품은 규제가 강해 전에 없던 완전한 새로운 상품을 내놓기는 힘든상황입니다. 해당상품을 활용해 얼마나 신선한 마케팅으로 투자자를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네이버 통장과 내달 1일 선보일 유료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모두에 네이버페이 적립헤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누적가입자 3000만명 수준의 네이버페이 자체의 '록인효과'(자물쇠 효과)가 커 이용자를 묶어둘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상대적으로 포인트 적립이 약한 카카오서비스를 공략하고,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네이버 검색 플랫폼을 이용하는 쇼핑고객들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국내 포털사이트를 넘어 카카오와 어깨를 나란히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서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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