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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당감동 맛집 부산 장진우식당 /콜키지프리

by 가족바라기 2021. 6. 1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어제 오랜만에 딸이랑 서면 주변에 데이트를 하러 다녀왔는데요, 딸이 오랜만에 와인을 마시고 싶다해서

콜키지프리인 식당을 찾았어요.

 

부산 장진우식당은 부암역 6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당감동 골목길에 있는 미성탕이라는 목욕탕을 개조한 식당이라 미성탕 간판을 찾아가면 찾기가 쉬워요.

부산장진우식당

위치: 부산 진구 가야대로 703번길 39 1층 미성탕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점심 마지막 주문 2시 30분, 저녁 마지막 주문 20시 50분)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3시-5시

전화번호: 050-71315-9875

주차장: 가까운 유로주차장 이용

 

부산 장진우 식당을 도착하니 이른 점심시간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 한산했어요.

물론 점심시간이 되니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콜키지 프리란 와인을 마시고 싶은 와인을 가져가서 다른 추가비용 없이 마실수 있는 곳을 말하는데, 잔을 무료로 준비해주셔서 저렴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어요.

물론 가게마다 콜키지 비용이 다 달라 확인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식당은 1병까지는 무료지만 2병부터는 병당 만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심 좋을것 같아요.

http://naver.me/xFp5hwZr

 

부산장진우식당

부암역6번출구 도보 3분거리 이내 시골장터간판 바로 맞은편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성탕 간판을 찾아주세요!! 가게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각종 단체모임

m.map.naver.com

부산 장진우식당은 하트시그널2에 나온 김현우씨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더라구요.

이 분이 하시는 식당은 맛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맛도 궁금하고 어떤 곳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한 번 방문해보았어요. 

 

이 곳은 콜키지프리인 대신에 1인 1메인 메뉴를 주문해야해요.

 

전복내장소스 리조또, 버섯을 넣은 트러플 크림 리조또, 오징어 먹물 리조또, 게살과 새우를 넣은 리조또 등 리조또 종류가 다양했구요, 그중 전복내장소스 리조또를 강력추천했는데, 전 게살이 들어간게 좋아 게살과 새우 리조또를 주문했어요.

파스타 종류도 다양했는데 부산 장진우식당의 신메뉴 스파이시소스 홍새우 링귀니를(2만1천원) 주문했어요.

주문을 마치자 식전빵과 피클을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식전 빵을 먹기 전에 와인을 먼저 마셨어요 ㅎㅎ

장진우식당을 가기 전에 백화점에서 추천 받아 구매한 것인데 와인을 잘 못마시는 저도 담백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여서 좋았어요.

스파이시소스 홍새우 링귀니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요, 위에 큰 새우가 올라가있고, 로제 크림소스의 부드러운맛과 살짝 매콤한 맛이 함께 어우러져 정말 맛있더라구요. 링귀니 면이 이 소스랑 정말 잘 어울려서 더 맛있었던 것같아요. 

로제소스에 식전 빵을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게살과 새우를 넣은 리조또  가격은 20000만원입니다.

가격들이 대체로 비싼편인 것 같아요.

 

저희는 스파이시 매운 메뉴를 주문해서 한 쪽은 덜 매운 리조또로 주문했는데요,

게살과 새우를 넣은 리조또는 부드러운 크림맛이 강해서 스파이시소스 링귀니의 매운 맛을 잡아주더라구요.

게살과 새우를 넣은 리조또를 먹어보니 딸은 약간 부드러운 중국집 볶음밥 먹는 느낌이라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양념이 된 죽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파스타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리조또는 생각했던 것 보다 살짝 아쉬운 맛이었어요.

아마 다음에 오면 강력 추천한 전복 내장 소스 리조또를 시켜먹을 것 같아요. 

부산장진우식당은 목욕탕 건물을 개조하여 만드셨더라구요.

특이하기도 하고 색달랐던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들과 와인을 먹으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오랜만에 딸이랑 데이트를 즐기면서 기분전환을

하고 왔네요 ㅎㅎ 

코로나때문에 답답할텐데 딸아이에게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주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 막바지 기운 팍팍 얻으시고 다들 잘 이겨 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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