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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맛있는 치킨 푸라닭 블랙알리오

by 가족바라기 2020. 2. 26.

오늘은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었다며  맛있는 걸 사주겠다고 했지만,지금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고 좀 그래서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요즘 정해인이 광고하는 푸라닭 블랙알리오를 시켰답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치킨 브랜드별로 맛있기로 소문났다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더욱 기대하며 시켰답니다. 우와, 그런데 배달 예상시간이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아마 코로나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으로 배달을 시킨것 같네요ㅎㅎ

고급진 이미지라 그런지 비닐이 아닌 파우치에 담겨져 오니 산뜻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파우치를 보니 담는 용도나 다른 곳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프라닭에 이번에 더 차이나라는 신메뉴가 나왔나봐요. 들리는 소문으로 푸라닭 고추마요와 블랙알리오가 투 탑이라던데,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 블랙알리오로 결정했답니다. 가격은 17900원, 배달비 1000원(거리마다 가격이 다르네요) 총 18900원입니다.

프라다백 모양을 하고 있어서인지 치킨박스 케이스가 고급스럽네요~

프라닭 블랙알리오 치킨과 노란 무우, 고추마요 소스와 콜라가 함께 왔어요. 검정박스와 대조되는 노란무우와 초록색 고추마요라 그런지, 색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푸라닭 블랙알리오를 언박싱하니 특제 간장 소스가 뿌려져있고 위에 마늘 후레이크가 토핑되어있네요. 보는 순간 간장맛이 진한게 살짝 짜지 않을까 했는데 짜지 않고 짭조름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마늘 후레이크(?)도 맛있었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살짝 양이 적은 느낌이 드는데 가면 갈 수록 왜 이렇게 양이 적어지는 걸까요ㅠ

고추마요에 찍어 먹어보니 살짝 매운맛이 느껴졌는데, 아들은 하나도 안맵다고 하더라구요.

무우가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보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맛은 일반 치킨무와 같았어요.

먹음직스러운 닭다리예요. 닭을 한마리씩 하는게 아닌가봐요 그람수를 제는 건가요, 바빠서 인지 닭다리가 3개 들어 있더라구요ㅎㅎ 저희는 좋았어요!

 

지코바 치밥이 생각나 이것도 치밥으로 해먹어 봤는데 역시 치밥 치킨은 따로있나봐요. 푸라닭은 치밥은 안해먹는걸로...

아들이 한달간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사준 치킨 푸라닭 블랙 알리오가 어느때 보다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무슨 배달 음식 시켜먹지 고민될때 푸라닭 블랙알리오 어떠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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