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채꽃1 평대해변/세화해수욕장에서 별방진까지 제주도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많아 날씨가 맑은 날은 무조건 움직이기로 했어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 숙소가 있는 평대리 해변을지나 세화해수욕장을 거쳐 유채꽃이 이쁘게 피었다는 별방진까지 약 5km를 걸었습니다. 숙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평대해변입니다.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해변들이 정말 많은데 우리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곳들도 많은 것 같아요. 평대해변은 월정리해변과 세화해변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제주 올레 20코스가 지나는 곳입니다. 뱅듸라는 옛이름을 간직한 시골마을이라 해변이 작은편이지만 바닥에 모래까지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깨끗해서 좋구요, 무엇보다도 한적이고 조용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예요. 평대 해수욕장을 지나 걷다 세화 오일장 방향으로 걷다보니 제주 동쪽 여행코스에 있는 세화.. 2021.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