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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린이 대공원 속 성지곡 수원지 피톤치드 향기속으로

by 가족바라기 2019. 11. 11.

부산시 진구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안에는 성지곡 수원지끼고 등산로, 산책로및 수변공원, 가족친수공간, 숲체험학습 등으로 조성되어있으며 많은 편백나무가 즐비하여 피톤치드및 음이온 농도가 높아 쾌적한 자연 상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요.

 

길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게 데크로 만들어졌으며 유모차도 쉽게 오를 수있어요.

이곳은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다닐 수 없어 오롯이 사람들만 편안하게 걸어다닐 수 있답니다.

 

성지곡 수원지는 1907년에 착공하여 1909년 9월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상수도용의 수원지예요

 

성지곡 수원지는 부산의 이름난 경승지로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 유명한 풍수가인 성지라는 지관(스님)이 전국 명산을 주유하던 중 경상도에서 가장 빼어난 골짜기를 발견하여 철장을 꽂았다는 데서 성지곡으로 이름 붙여졌어요.

 

평상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더운 여름이라도 시원하게 쉴 수있고, 봄 가을이면 순환로를 돌고 나서 이곳에서 쉬면서 피톤치드를 마시고 간답니다.

 

여러갈래가 있지만 편백 숲이 더 우거진 만남의 숲까지 걸어 갔어요. 걸어가면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땅도 밟을 수 있어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있었어요. . 만남의 숲 의자에 앉아 잠깐의 휴식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산림욕을 하기위해 이곳을 많이 찾고 있어요.

산림욕이란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시키고 맑은 공기, 상쾌한 기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심신의 안정을 가져오게 하는 자연 건강법이라고 해요.

 

천연향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편백나무에서 가장 많이 발산 되는데요 , 어린이 대공원에는 편백나무가 주룰 이루고 있어요. 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해요.

 

 

순환로를 돌다 보면 시가 있는 숲이 나와요. 시를 읽으며 여유를 가질 수 있어요.

 

 

순환도로 끝자락에 사명대사님을 볼 수있습니다.

사명대사는 선조의 부음을 받고 일본과의 강화를 위한 강화사절로 임명받고 일본으로 건너가 8개월간 머무르면서 성공적인 외교성과를 거두고1605년 4월 임진왜란 때 잡혀간 3000명의 동포를 데리고 부산항을 통해 귀국하였는데 이는 세계 전쟁사에서도 그유래를  보기힘든 외교력의 극치로 이 같은 업적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널리 계승하고자 1985년 대사의 동상과 비각을 어린이 대공원에 세우고 2010년 5월에 부산 시민들의 염원하에 사명대사호국광장이 완공되었어요.

 

순환로를 돌았다면 이제 아이들 만의 공간도있어야 되겠죠.

 

 

키드키득 파크여름이면 물놀이장으로 변하고 봄, 가을, 겨울에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신나게 놀 수있어요. 놀이터 앞에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노는 동안 부모님은 안심하고 이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있어요.

 

사시사철 늘 푸른 편백나무 어린이 대공원 성지곡 수원지는 도심속 최고의 휴식처예요.

순환도로를 한 바퀴 돌고 제대로 힐링을 했네요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성지곡 수원지는 자연 그대로 늘 우리 곁에 있어요.

입구에는 동물원도 있어서 아이들과 오셔도 좋아요.

https://goo.gl/maps/TwpQLrCwn2RDEkrd8

 

삼정더파크동물원

★★★★☆ · 동물원 · 초읍동 새싹로 295-1

www.google.co.kr

여러분도 좋은 공기마시러 부산에 드른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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