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갈비천왕

주말이면 평일보다는 더 간식을 찾게되는데요, 오늘은 유일하게 보는 텔레비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1박2일 인데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치킨먹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고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남편이 출출하다길에 굽네치킨의 갈비천왕 맛도 궁금하기도 해서 갈비천왕으로 시켰습니다.

오늘은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을 먹고 난 솔직 후기를 적어보려고합니다.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은 17000원에 가까운 거리라며 배달비는 1000원을 받아 총18000원입니다.

배달의민족으로 시키면 동백전 적립이 안되지만 오늘은 직접 전화를 해서 주문하고 카드로 결제했기때문에 동백전 10% 1800원을 적립 받았습니다. 

굽네치킨은 건강한 이미지와 스포티하고 쾌활한매력을 가진 성훈이 2월부터 광고모델이 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멋지긴 합니다. ㅎㅎ

정통 갈비구이 맛을 그대로 달콤한 갈비양념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굽네 갈비천왕이라고 합니다. 구운계란 1개와 소스 1개, 작은 콜라 1개, 무우가 함께 왔습니다.

치킨 박스를 여는 순간 치킨의 양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작은 닭을 튀겼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다들 굽네가 양이 작다고들 하는데 정말 이해가 되더라구요.

닭다리를 들고 한입 먹었더니 보기와 다르게 살짝 양념이 약한 것 같았어요. 소스가 좀 묽은 것 같기도 하구요.

굽네치킨 모든 지점이 그런건지 아님 여기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굽네치킨에서 갈비천왕과 함께온 왕중왕 소스입니다. 치킨을 찍어 먹으니 그냥 먹을때 약하다고 느꼈던 양념 맛이 소스로 인해 치킨의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져 맛있었습니다. 갈비천왕은 그냥 먹을때 보다는 소스에 찍어먹는게 훨씬 맛있어요. 하지만 하나로 찍어먹으니 부족하더라구요. 진한 맛을 원하신다면 갈비천왕 시킬때 소스 하나 더 사기를 추천합니다.  

저희집은 먹는 양이 적은데도 굽네치킨 한마리로 남편과 제가 먹기에 부족했어요. 그래서 갈비천왕 치밥이 맛있다기에 남은 양념에 치킨을 잘게 찢어 넣어 비비고 마지막에 깨소금을 넣어 먹었어요. 

확실히 갈비천왕의 치밥은 맛이 있었어요. 남편도 치밥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총평을 말한다면 갈비천왕은 그냥보다는 소스를 찍어먹으면 맛이 있어요. 치밥도 맛있구요. 하지만 양이 너~무 적었어요. 재구매 의사를 묻는다면 맛은 있지만 양이 너~무 작아 이가격으로 다른 치킨을 시켜먹을 것 같아요. 

 

벌써 4월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4월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