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으로 말레이시아인 쿠알라룸푸르/싱가폴/말라카 3박5일 일정으로 패키지여행이예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일정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잠을 설치면서 아침을 기다렸네요.
비행기 시간이 오전 10시 35분 출발(에어아시아)이라 두시간 전이 8시 30분까지 김해공항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빠진건 없는지 몇번을 체크하면서 김해공항으로 출발했어요.
공항주차장이 요금도 요금이지만 항상 만차라 민간인이 하는 바깥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공항까지 픽업도 해주고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주차장마다 다르지만 1일 평일 5000 주말7000)
일행을 기다리다 조금 늦어져서인지 좌석이 많지 않아 신랑과 따로따로 앉았어요( 패키지라도 공항에 도착하면 가이드를 만나기전이라도 좌석을 먼저 끊어도 되요. 사람이 많으면 가이드를 만나고 가면 좌석이 없어 따로 앉거나 뒷쪽에 앉게 되거든요.) 에어아시아 수화물은 1인당 15kg 케리어 한개( 수화물이 초과되면 추가요금이 나올 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며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려요
한국은 220V를 사용하지만 말레이시아는 220V-240V사용합니다. (미리 멀티 어댑터 챙겨가세요.)
부산 김해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시간은 약6시간 20분소요랍니다.
여행경비는 달러와 링깃(조금)을 환전해 가져갔어요 링깃은 많이 바꾸실 필요는 없어요. 부족하면 말레이시아 쿠알람루푸르가 도시이기때문에 환전할 곳은 많아요.
우리가 여행한 11월은 평균 최저기온이 23.2도 최고기온이 31도 평균 강수량은 245.7mm로 많은 편이며 평균 강수량도 15일로 비가 내리는 날이 많으니 우산을 준비하셔야 해요!
드디어 설렘을 안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6시 10분에 도착해서 가이드와 미팅후 저녁을 먹고 숙소인 이스틴호텔 체크인 후 내일을 위해서 휴식을 취했어요.
이스틴호텔 https://g.page/Eastinhotelkl?share
시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있으며 수방공항에서 가깝고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있는 몬키아라에서 가까웠어요. 가까운 거리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 간식이 필요할때 이용하기 좋았어요.
이스틴 호텔은 넓은 야외 수영장을 비치하고 있었으며 객실이 깨끗하고 아침 조식이 잘 나왔어요.
둘쨋날
아침 조식후 쿠알라룸푸르 시티투어를 했어요.
첫번째로 현 말레이시아 국왕이 살고있는 왕궁을 주위를 구경하며 보초병의 근엄함에 살짝 옆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두번째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경마장 부지였던 곳을 쿠알라룸푸르 센터로 개발한 곳으로 88층의
쌍둥이 빌딩이에요. 말레이시아가 2020년에 선진국에 합류한다는 비전 2020계획을 상징하는 건물이라고도 하네요. 안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밖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져 당황하기도 했지만 말레이시아의 날씨를 알 수있었어요.
세번째 국립모스크(국립 이슬람 사원)
말레이시아의 최대성지 국립이슬람사원를 찾아 조금이나마 국민들의 신앙심을 엿볼수있기에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어요. 이곳은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슬리퍼 착용 및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는 출입이 금지되므로 사원입구에서 제공하는 옷을 입고 착용하고 입장해야 하기에 히잡을 쓰고 들어갔어요.
모스크 기도실은 8000여명을 수용할 수있는 크기라 엄청 컸서 놀랬어요.
네번째 독립광장 메르테카
메르데카 광장은 독립광장이라는 뜻으로 말레이시아가 독립한 1957년 8월 31일 영국국기를 철거하고 말레이시아 국기가 게양된 역사적인 장소라 해마다 독립기념행사등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된다고 하네요. 메르데카 광장 주변은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은데 식민지 시절에 건축된 건물들이 대부분이예요. 영국의 영향으로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아 유럽에 온 것으로 착각할 정도예요.
힌두교 문화를 느낄 수있는 바투동굴
쿠알라룸푸르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878년 미국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되었어요.
커다란 종유동굴로 힌두교 순례자들의 고행순례가 끊이지 않는 힌두교성지예요.
사원입구에는 2006년에 제막된 무르간신의 커다란 동상이 세워져있고 중앙동굴로 오르는 길에는 272개의 계단이 있어요. 계단을 오르다보면 야생원숭이들을 많이 볼 수있었는데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고
도망가지는 않더라구요.
계단의 끝에는 1891년에 세워진 힌두사원이 있고 동굴의 내부에는 다양한 형상의 힌두신들의 상이 모셔져있어요.
중앙동굴의 홀 천장은 크고 작은 구멍이 뚫여있고 이곳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와 신비함을 더했어요.
바투동굴에 들어갈때 계단 입구부터는 신성한 곳이기때문에 여자들은 무릎이 보이는 짧은 옷을 입고 들어갈 수가 없어요. 만약 입고오신다면 가이드가 사롱을 빌려준다고 하네요. 계단이 많아 운동부족인 저에게는 조금은 힘들었지만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의 신비한 모습에 힘듬도 잊어버렸네요.
쿠알라 룸푸르 시티투어를 마치고 오후 8시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포르로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투동굴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내일은 싱가포르이야기니 더욱더 기대 해 주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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