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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해외여행

1박 싱가포르 여행 후기

by 가족바라기 2019. 11. 16.

오늘은 싱가포르 투어가 있는 날이예요. 서둘러 조식을 챙겨먹고 단장을 하고 우리 팀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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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쥬롱 새 공원

약 600종, 8000말리의 새들이 서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공원이예요. 싱가포르 장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했다가 그곳의 거대 새장을 착안하여 공업단지였던 주롱타운을 자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고 하네요.

 

새공원은 관과지로 더 유명한 곳이지만 새병원, 조류 연구 보존 센터 등을 함께 운영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를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의 귀뜸으로 관광객들이 붐비기전에 트램을 타고  공원 전체를 한 바퀴 놀았어요. 

홍학, 펭귄, 코뿔새, 앨버트로스, 펠리컨, 앵무새, 진홍 잉꼬새등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새들을 볼수있었어요. 주롱 새공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벤트는 새들이 펼치는 각종 쇼라고 합니다. 그 중 1982년부터 시작된 버드 앤 버디스 쇼가 가장 유명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있다는거예요.

 

 

많은 관람객들이 와서 붐비는데 트램을 먼저 탔기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이곳에 먼저와 미리 대형 선풍기 밑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새 공연을 관람했어요. 사실 에버랜드에서 하는 새 공연이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국립 식물원(보타닉 가든)

광대한 부지에 수만 그루의 수목, 열대림, 장미, 난초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이에요. 도심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예요.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중간 중간 벤치가 놓여 있어 쉬기에 좋았고  단체로 요가를 하시는 모습도 보이고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너무 넓어 다 돌아볼수는 없었지만 수만 그루의 나무들이 정말 가꾸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머라이언파크

물고기 몸통에 사자의 머리를 가진 머라이언 상 입에서 붐어내는 물에 맞추어 너도 나도 사진 한컷

물에 맞추어 사진 찍기가 힘들더라구요 ㅎㅎ

 

 

머라이언 파크에서 보는 마리나베이샌즈 낮과 밤의 모습이에요

 

클락키에서 유람선을 타고 강변을 따라서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을 지나가는 길은 무척 아름다웠어요. 

 

낮에 본 머라이언 파크를 밤에 야경으로 보니 한층 더 멋있게 느껴졌어요

 

 

센토사섬

1970년까지 영국의 군사기지였다가 이후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으로 관광단지가 조성되었어요.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울 뜻하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예요.

 

싱가포르에서 센토사섬까지 가는 법은 센토사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익스프레스가 두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바닥이 다보여 조금은 무서웠지만 바다도 보면서 주위 풍경을 보며 갈 수 있어 좋았어요.

 

센토사 섬안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액티비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좋았어요. 싱가포르 여행이 끝나고  관광버스를 타고 조호바루로 이동하는데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검문을 너무  까다롭게해 새벽 1시에 호텔 숙소에 도착했었어요.  필요없는 검사에 느릿느릿 너무 심한 것 같아 짜증이 났네요ㅠㅠ.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는 건 비추에요. 

 

싱가포르를 하루만에 보기에는 너무 빠듯한 일정으로 바쁜 하루가 되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내일 하루가 더 남았지만 싱가포르만 다시와서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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