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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60계치킨 메뉴 장스치킨+후라이드 먹어보았어요.

by 가족바라기 2020. 10. 2.

추석을 맞아 서울에서 아들이 내려왔어요. 추석 당일만 할머니댁에 가서 인사드리고 연휴동안 집에 있으면서 뭐가 먹고 싶냐고 하니 치킨이라고 하네요. 요즘 아이들은 튀김이나 떡보다는 치킨이 더 맛있나봐요.

아들에게 먹고 싶은 치킨을 주문하라고 하니 이영자가 모델로 나오는 60계 치킨을 먹어보고 싶다고 시켰다고 하네요.

전화주문으로 깔끔하게 결제까지 했더라구요. 할머니댁에 가서 용돈 받았다고 한 턱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대견하기도 하지만 자취하면서 알뜰하게 생활하는줄 알고 있는데 그냥 있을 수는 없죠

서울 올라갈 때 용돈줘서 보내야겠어요.ㅎㅎ 

 

요즘은 신기하게 원하는 부위만 골라서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후라이드 6조각과 장스맛 6조각을 주문했는데 장스맛은 따로 1000원을 더 추가해 배달팀을 포함해 가격은 22600원입니다. 치킨도 이제 2만원을 넘기나요. 가면 갈 수록 더 비싸지는 것 같아요.

 

드디어 주문한 치킨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져 나옵니다.

 

치킨과 함께 마요네즈, 맛소금 후라이드와 함께 먹는 치킨양념소스, 콜라와 치킨의 단짝으로 빠지면 안되는 무우가 함께 왔습니다. 예전에는 무우를 안 먹었는데 지금은 치킨과 먹으니 소화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60계 치킨은 1일 깨끗한 새기름(18L)으로 60마리(뼈닭, 순살 1마리 기준)만 조리한다고 합니다.

그날 사용한 기름은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고 모두 패기처리하는 것이 60계 치킨이 인기있고 사랑받는 이유겠죠, 60계 치킨은 처음이지만 저희 집도 60마리만 튀긴다는 말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치킨을 열어보는 순간 양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양에 20800원이라니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혼자 먹어도 적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다음에는 제가 직접 닭다리를 사서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 치킨을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후라이드를 보면서 닭다리가 아닌 봉인줄 알았어요. 닭다리 6개인데 양이 이렇게 적을 줄이야

미리 저녁을 먹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은 적지만 바삭하니 맛있긴했어요.

 맵지 않게 불맛은 잘 살리고 독특한 바베큐맛 장스치킨입니다.

맵지 않다고 했는데 매운걸 못먹는 저는 매워 한입먹고 안먹었는데 아들은 맵지 않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장스맛을 먹어보니 고추장 불고기맛이 느껴졌어요. 

후라이드를 치킨 양념소스에 찍어 먹어봤어요. 60계 치킨은 60마리만 튀긴다고 하더니 확실히 치킨이 깔끔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이라 맛있었어요.

 

닭다리입니다. 먹기좋게 컷팅해줬어요. 처음받았을 땐 커팅된 줄 모르고 잘못왔다고 다시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살짝 미소지으며 먹기 좋게 커팅되어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커팅된걸 몰라 종종 전화를 자주하나봐요. 

잘라서일까요. 닭다리가 작아도 너무 적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가족들이 둘러 앉아 먹으려면 두마리 이상은 시켜야겠어요.

 

오늘 처음으로 60계치킨에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가격은 좀 비싼 면은 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이영자가 맛갈스럽게 광고하는 짜장치킨 먹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다들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시죠. 뒤산을 오르니 벌써 코스모스가 활짝펴 마음이 설레였어요.

멀리는 가지는 못하지만 동네 한바퀴라도 돌면서 가을을 느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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