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논산 생딸기 케이크 어버이날 선물로 좋아요

여러분들 어버이날 잘 보내시고 계시죠.

저희 가족은 코로나때문에 요일을 바꿔 부모님을 찾아뵈었어요.

오늘은 집에서 아들이 빠지긴 했지만 가족이랑 비빔국수랑 숯불갈비를 구워먹기로 하고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딸이 아빠한테 설겆이를 부탁하더라구요. 전 음식 만들고 난 뒷정리를 하고 있으니 딸 혼자 서버라이즈를 준비했네요. 

점심을 많이 먹었지만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이니 먹어줘야겠죠.

파리바게트 논산 생딸기 케이크 가격은 27000원

전국 최대의 딸기 생산지 논산, 이곳 논산은 해마다 딸기축제로 북적이는 곳인데 코로나로 인해 판로가

막히고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는 한편 딸기 축제마져 무산되어 어려움을 겪을때 파리바게뜨와 논산 딸기가  상생해 만들어진 특별한 케이크입니다.

논산 생딸기 케이크는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의 논산 딸기와 묵직한 레제르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프리미엄 프레지에 케이크입니다.

프레지에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디저트라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항상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며 살고 있지만 특별한 날에 부모님 사랑한다는 글귀는 더욱더 가슴에 와 닿으며 가슴이 뭉클했네요.

딸과 아들이 준비한 선물입니다.

서울에서 갓 취업한 아들과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같이 있게된 딸아이가 서로 톡으로 주고 받으며 준비한 선물인데 생각하지도 못한일이라 정말 놀란 깜짝이벤트였네요.

 

사랑한다는 말한마디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이렇게까지 신경써주다니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아이디어는 딸아이가 생각해낸 것 같네요.

내년에는 딸아이도 취업하게 되면 더 멋진 선물을 준다고 하는데. 건강하게 자라 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이라고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이야기 해줬네요.

 

논산딸기케이크는 이전부터 먹어보고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먹어 볼 수 있었어요.

부드러운 생크림과 레제르크림이 만나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묵직하고 부드러운 크림맛이 입안에 퍼져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의 맛이 입안에 퍼질 때 딸기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느끼함을 방지해줘서 더 맛있더라구요.

쉬폰도 부드러워서 크림과 잘 어울어졌어요. 이번 파리바게트의 딸기라인이 다 맛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케이크만 먹어도 맛있지만,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도 조화가 잘 어우러질 것 같았어요. 

 

아들, 딸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오늘 먹은 케이크는 다른 날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자식들이 잘자라줘서 더 고마운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