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면 생각나는 곳 해운대, 남포동 음식하면 생각나는 것 바로 싱싱한 회일것입니다
지인들도 서울에서 내려오시면 횟집 어디가 맛있는지 물어보는데요.
남편이 늘 자랑스럽게 추천하는 횟집이 있는 남포동 맛집 바로 자갈치 시장에 있는 19번 송학횟집입니다.
https://goo.gl/maps/xXo5MUTQYRCfPL2P6
왜 19번이냐구요?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자갈치 시장안은 똑같이 생긴 식당들이라 번호와 간판으로 구분한다고 하네요.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잘 찾아가세요 ㅎㅎ
남포동 맛집 자갈치 시장 19번 송학횟집은 1층에서 회를 사서 들고 올라가시면 상차림(초장)비만 내면 되고요 그게 싫으시다면 2층 송학횟집에서 바로 회를 시켜드셔도 됩니다. 사장님이 그날 그날 싱싱한 회를 추천해주세요.
회도 회지만 같이 따라 나오는 김치들이 엄청 맛있어요.특히 무우랑 부추김치가 수준급이에요.
송학횟집에서 직접 회를 시키시면 서비스로 양념장어구이가 나오는 데요, 맛이 일품이예요.
송학횟집에서 직접 회를 시켜먹을때도 있지만 오늘은 1층에서 자연산 회(돌돔, 방어)를 사와서 상차림만 받았어요. 자연산 횟값만 두 접시에 약13만원 줬어요 (싯가에 따라 다르니 가격은 이것보다 오를수도 있어요! 참고만 해 주세요 ㅎㅎ) 5명이 먹기에 푸짐했어요. 끝까지 맛있기는 어려운데요 이집은 마지막 매운탕까지 맛있답니다. 부산에 오시면 남포동 맛집인 자갈치 시장 19번 송학횟집에서 꼭 한번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회를 푸짐하게 먹었다면 길 건너 빠질 수 없는 또다른 남포동 맛집이 있죠
남포동 명물 바로 씨앗호떡인데요
배가 부르지만 하나씩만 먹어보기로 했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견과류가 듬뿍 달콤하고 고소해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것같아요
1박2일 촬영당시 이승기씨가 먹었다고 해서 유명해진 승기씨앗호떡이랑 아저씨네 씨앗호떡 두집이
있는데, 저는 아저씨 씨앗에 한표입니다. 호떡 속을 더 알짜게 넣어주시거든요.
오늘은 다이어트는 멀리 보내고 싱싱한 회와 맛있는 씨앗호떡을 다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네요.
여러분도 남포동 맛집인 자갈치시장 19번 송학횟집과 또 다른 남포동 맛집인 씨앗 호떡을 두셔보세요.
싱싱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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