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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삼양 열무비빔면 먹어본 솔직후기

by 가족바라기 2020. 5. 6.

여름이면 즐겨먹는 음식들 중 하나가 비빔면인데요. 비빔면 중에서 팔도 비빔면을 즐겨먹어요. 전 국물이 있는 면보다는 국물이 없는 면이 더 좋더라구요, 동네한바퀴 돌다보니 오늘까지 홈플러스 할인 기간이라 적혀있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ㅎㅎ. 이번에 제눈에 들어온건 삼양에서 나온 열무비빔면이예요. 가격이 4봉지에2000원 너무 착하지 않나요. 장바구니에 바로 담아왔습니다.

 

4개들이 2000원입니다. 

더욱 새콤달콤해져 입맛 돋우는 진짜 열무의 시원한 맛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열무와 찹쌀고추장에 어울리는 소면스타일 면발로 호록호록 잘 넘어간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배농축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감칠맛이 더해져 맛있어졌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도 열무 그림이 그려져 있길래  급 관심이 갔는데 딸아이가 

그림처럼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길래 정말 맛이있을까 궁금해 사왔습니다.

열무비빔면 조리방법도 나와있어서 할 줄 몰라도 무조건 따라하면 되겠어요.

총내용량은(4봉)520g입니다. 칼로리는 1봉(130g)당 550kcal입니다. 나트륨이 높은 것 같네요

 

다른 비빔면보다는 좀 더 얇은 소면스타일 면발과 비빔 액상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열무도 들어있냐구요?  액상스프 속에 건열무 가루가 2.27% 들어있다고 하니 이것도 들어있다고 봐야겠죠 ㅎㅎ

딸아이는 면 종류는 꼬들꼬들한 걸 좋아하는데 저는 라면은 꼬들해도 비빔면을 적당하게 익은게 좋더라구요.

여러분들 꼬들꼬들하게 드시고 싶다면 면이 얇기 때문에 시간보다 조금 적게 삶으시면 되겠죠

 

얇은 면과 액상소스만 들어있는데 집에 있는 열무물김치를 넣었어요, 

 

맛이 궁금해 한봉만 해서 딸과 나누어 먹었는데요. 헐 정말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한 봉을 더 했어요.

두봉째는 열무를 더 넣어 먹었는데요.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은 열무를 처음부터  넣어드시지 마시고 면을 비빈뒤에 올려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열무김치를 함께 넣어 비비면 양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팔도비빔면과 비교했을때 팔도비빔면이 삼양 열무비빔면보다 더 매콤하구요, 면발도 팔도비빔면이 더 굵은 것 같아요.

맛은 둘다 비슷한것 같아요. 삼양 열무비빔면이 면발이 가늘다보니 양념이 빨리 흡수되어 비빔국수 먹는 느낌이었어요.

매실농축액이 들어있어 저처럼 매운걸 잘 못먹는 분들에게 정말 좋아요. 삼양 열무비빔면은 딱 제 취향입니다.

매콤한 걸 원하시면 삼양 열무 비빔면보다는 삼양에서 나온 불타는 시리즈 중 불타는 고추비빔면이 더 맞을 것 같아요.

속이 약해 늘 면을 먹을 순 없지만 삼양 열무비빔면은 많이 맵지도 않고 면발도 가늘어 오랫만에 제입에 맞는 비빔면을 찾았네요. 비빔면들이 다들 매운버젼인데 삼양 열부비빔면이 안매워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우리동네 잠돌이 고양이입니다. 돌을 베개삼아 나무를 베개삼아 먹고 나면 늘 그늘을 찾아 나무 밑에서 잔답니다. 정말 귀엽죠, ㅎㅎ 

우리동네 고양이들은 다들 여유로워요. 이곳은 고양이 집을 군데군데 만들어 놓고 늘 밥을 챙겨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동네를 돌다보니 장미 꽃이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넘 이뻐서 몇컷 올려봅니다.

 

오늘하루도 모든분들 수고하셨구요.

내일도 힘찬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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