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맛집 제일제면소

오늘은 단백한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 어딜가야하나 고민하는데 홈플러스 안에 1인으로 각자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가 있다기에 제일제면소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계속들어오더라구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띄엄띄엄 앉았습니다.

제일제면소 샌텀시티 홈플러스

위치: 해운대구 센텀동로6

영업시간: 매일 11:30-21:30분(둘재, 넷째 휴무)

전화번호: 050-71331-1303

주차장: 있음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한 후 입장가능하다는 안내문구입니다. 제일 제면소는 샤브샤브를

먹느냐 일반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앉는 좌석이 다릅니다. 저희는 샤브샤브를 먹기때문에 잠시 앞에서 대기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되서인지 홀에서 일하는 직원이 한명이라 정말 바쁘더라구요. 정리가 끝나면 부른다기에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제일제면소는 1인 샤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의 기본 구성은 식전에는 쇠고기 샐러드가 주어지고 다 먹고 난 뒤 쇠고기=모둠채소+버섯=유무와 어묵+만두+우동면+ 밥과 계란이 주어졌습니다

 

이용가격은 소고기의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가성비가 괜찮은 건 1인 샤브샤브 B입니다.

소고기 120g과 기본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가격은 10900원입니다. A보다는 소고기가 40g 더 많은데 가격이 1000원 더 비쌉니다

딸과 저는 A세트와B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옆에 테이블이 있긴한데 주방과 바를 중심으로 둘러 싸고 앉아서 샤브샤브를 먹습니다.

샤브샤브를 주분하면 먼저 밥그릇과 컵, 1인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작은 냄비가 주어집니다. 아담하니 너무 귀엽네요.

요즘처럼 코로나때문에 걱정일때는 각자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불조절도 각자 조절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샤브샤브 소스로는 매콤달콤한 챨리소스랑 고소한 참깨소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수저세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전으로 소고기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양배추에 약간의 소고기와 약간의 소스가 뿌려져 나왔는데 맛은 그냥 무난한 맛입니다.

샤브샤브 A와B의 양 차이 입니다. 왼쪽은 A(80g), 오른쪽은 B(120g)입니다. 소고기가 차이가 나는 것 보이시죠.

딸은 적게 먹고 싶다기에 A를 저는 보통인 B를 시켰습니다.

샤브샤브를 먹고 난 후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밥 위에 김과 깨소금이 뿌려져 생 계란이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우동 사리도 준비되어 나왔는데 정말 작아보이지만 이것 저것 먹다보니 적은 양은 아닌것 같아요. 따로 리필은 안된다고 하네요.

주전자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부족하면 육수가 더 주기대문에 넉넉하게 드시면 됩니다.

육수를 넣어 끓여지면  갖은 야채와 만두, 유부 등을 넣었습니다.

육수가 팔팔 끓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야채가 들어가 육수가 단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소고기를 넣어 먹어 야채와 먹었습니다. 무한 리필이 아니라 채소가 리필 되는 건 아니지만 적당한 양이 었습니다.

고기는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랑 잘 어울렸고 야채는 고소한 참깨소스랑 잘 어울렸습니다.

야채랑 소고기를 다 먹고 우동사리를 넣어 끓여 먹었었습니다.

면발이 존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우동 사리를 넣어 끓여 먹었다면 마지막으로 죽이 남았는데요. 국물을 조금 남기도 다 버려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준비된 밥을 넣어 펴주시고 게란도 넣어 같이 끓여주면 됩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맛있는 죽이 만드러집니다. 간은 알맞게 맞추어져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으로 김치가 나오는데 먹어보니  시중에서 딱파는 김치입니다. 맛있지가 않아 한입먹고 손이 안가더라구요.

죽이 잘 되어졌죠. 배가 불러 다 먹지는 못했지만 작은 그릇의 죽은 다 먹었습니다.

오늘 제일제면소에서 든든하게 맛있는 샤브샤브를 즐겼습니다. 저희는 양이 많지않아 이것으로 배가부르고 만족스러웠지만 소고기나 야채를 더 즐기시고 싶다면 샤브샤브 집에 직접 가셔서 무한리필을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처럼 양도 적은편이고 간단하게 드시고 싶다거나 혼밥하고 싶다면 이곳 제일제면소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