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화공원

유엔기념공원 인근에 위치하고있는 근린공원으로 200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 되었고, 평화공원이라는 이름도 유엔기념공원과 연계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공원에는 평화의 광장, 부활의 광장을 비롯하여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 조깅로, 바닥분수, 쉼터 등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 동백나무,등 수목 3만여 그루와 초화 3만여 포기가 식재되어 있어 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앙분수와 함께 한국전쟁 UN군 활동기념 조형물이 있는 평화의 광장이에요. 중앙 분수는 여름이면 워터풀장 2개, 유아풀장 1개, 수상 슬라이드, 탈의실, 그늘막 쉬터 등이 설치되어 어린이들에게 물놀이장으로도 개장된다고 해요. 이렇게 아이들이 잘 놀 수있는 공간이니 당연 인기있겠죠 

파병국들의 국기와 참전 용사의 전사,부상, 실종이나 포로 수까지 세세히 기록되어 있었어요. 낮선 땅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통돌 조형물이라고 하는데 총 6개로 조성이 된 조형물은 참전용사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세월의 역사성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넓은 잔디밭도 있어 앉아 쉬어 갈 수 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도시 한 가운데에 물소리 들으며 걸을 수도 있고 봄에는 매화꽃등 많은 꽃들이 피어 봄을 알려주고 가을이면 국화 축제도 열려서 인기있는 관광코스 예요. 아쉽게 보지는 못했지만 국화 축제가 10월 18일에서 11월 10일까지 아름다움을 뽐냈다고 하네요. 매년 열린다고 하니 내년에는 꼭 보러와야 겠어요. 유엔 기념공원에서 평화의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대연 수목전시원은 약 600여종의 다영한 수목을 만날수있다고 하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시는 길에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도 둘러 보신는 것을 추천해요

도보로 이용이 다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