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이 퇴근길에 취업준비 하는 딸아이가 힘내길 바라는 마음에 뚜레쥬르에 가서 마카롱 세트랑
치즈 크림케이크를 사오면서 제껏도 잊지 않고 햄치즈& 에그샐러드 샌드위치를 사왔더라구요.
가격을 보는데 헐 비싼 것 같아 이렇게 비싼걸 왜사오냐고 하니 딸아이 말이 그냥 잘먹겠다고 고맙다고만 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온 사람 성의를 생각하라네요. ㅎㅎ
그것도 맞는 말인 것 같아 고맙다고만 했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남편 손에 들려오는게 많아지네요.
뚜레쥬르에서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마카롱 세트입니다. 우리가 갔으면 낱개로 좋아하는 것만 사올텐데 남편은 오직 딸아이가 좋아한다는 생각에 그냥 사왔더라구요. 상자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몬마카롱, 산딸기 마카롱. 초코마카롱, 와사비 마카롱. 레몬마카롱, 블루베리 마카롱이 들어 있었어요.
산딸기 마카롱입니다. 새콤달콤 산딸기 잼이 가득한 마카롱 총중량은 17g에 칼로리는 55kcal입니다.
먹어본 딸아이의 표현을 빌리면 후렌치 파이를 먹는 맛이라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와사비 마카롱입니다. 와사비 맛이라 특이하긴 하네요. 총중량은 18g에 칼로리는 45kcal입니다. 가격은 1600원입니다.
와사비 맛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고 딸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분명 좋아하실 분들도 계실던데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깊고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끼는 초코마카롱입니다. 총중량 25g칼로리는 110kcal 가격은 1600원입니다.
누구나 좋아할거라 생각되네요.
다른 맛들은 딸아이가 서울 가면서 다 가져가고 유일하게 먹어본 마카롱입니다
뚜레쥬르 마카롱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꼬끄가 쫀득하니 맛있는 것 같아요. 가격이 크기에 비해 나가긴 하지만 먹어보면 다들 좋아하실 거예요. 달달한게 당길때 딱입니다.
상큼한 블루베리 쨈이 가득한 블루베리 마카롱입니다. 총중량은 17g에 칼로리는 60kcal 가격은 1600원입니다.
제철인 블루베리를 이용한 마카롱 블루베리 향이 나서 좋았다고 합니다.
레몬크림이 가득 들어간 시트러스한 레몬 마카롱이라고합니다. 총중량은 18g에 칼로리는 45kcal입니다. 가격은1600원, 방긋웃는 그림을 넣어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레몬 마카롱은 살짝 새콤해서 더 식욕을 돋우어 주는 것 같다고 합니다.
햄치즈& 에그샐러드 샌드위치입니다.
가장 무난한 샌드위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늦은 저녁에 사왔어 냉장고에 넣어뒀다 아침에 먹었어요.
아침에 간편하게 한끼 하기에 좋았어요. 계란이 덜 어깨진 것이 씹히는 식감도 있고 좋았습니다.
아쉽다먄 빵 부분이 그냥 식빵이라 아쉬웠어요.
클래식 치즈 조각 케이크는 총 중량 82g에 칼로리는 220kcal 입니다. 가격은 4200원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뉴욕스타일 정통 치즈케이크입니다.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고 촉촉한 수플레타입의 케이크입니다. 딸아이가 케잌을 참 좋아하는데
남편이 취직 준비하는 딸아이를 위해 사온 케이크입니다.
한 입먹어보니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워 커피랑 먹어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한 조각은 너무 적더라구요.ㅠㅠ 다음에는 한판을 사서 먹어야겠어요.
남편이 사온 제품들을 종합해보면 마카롱을 꼬끄가 쫀득하니 맛은 있는데 세트는 별로라 낱개로 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빵들은 뚜레쥬르가 맛있지만 샌드위치는 살짝 아쉬웠어요. 빵은겉이 바삭하면서 얇은 것이 좋더은데 샌드위치 빵은 그냥 식빵이라 퍼석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치즈케이크는 가격이 비싸긴 한데 부드럽고 촉촉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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