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딸아이가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맘스터치에 들러 버거를 사왔어요.
엄마는 어떤 메뉴를 먹을 건지 묻길래 신메뉴도 나왔다고 했지만 저는 바로 싸이버거라고 대답했어요.
싸이버거가 최애버거거던요.
이사오고 난 뒤 맘스터치가 생각났지만 가게가 없어 아쉬웠는데 딸 덕분에 먹게 되었네요.
점심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맘스터치는 가격이 많이 오르지도 않고 비싸지 않은 것 같아 좋았어요.
딥치즈버그랑 제가 좋아하는 싸이버거입니다.
저와 제딸은 콜라는 탄산이라 좋아하지 않고 맘스터치의 포테이토는 조금 짜서 즐기지는 않구요 그래서 단품을 즐겨먹습니다.
아들있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요 ㅎㅎ 아들은 콜라랑 포테이토 다 좋아하거던요
먼저 딸이 좋아하는 딥치즈 버거입니다. 220g 409kcal입니다. 단품 가격은 4000원입니다.
제가 맘스터치를 좋아하는 이유가 두툼한 치킨 패티와 풍성하게 들어가있는 양 상추가 소스랑 어우러져 정말 맛있거던요. 딥치즈버거는 부드러운 치즈가 듬뿍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두툼한 패티 보이시죠. 한입먹어보니 두툼한 치킨 패티의 단백함과 양상추의 상큼함과 짭조름한 체다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벨란스가 나름 잘 맞는 것 같아요
딸처럼 짭조름한 체다치즈를 좋아하신다면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 싸이버거는 맘스터치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맘스터치에서 처음 사먹은 메뉴이거던요
아들때문에 먹어본 메뉴인데 정말 맛있어서 먹고 반했잖아요.ㅎㅎ 200g에 칼로리는 511kcal입니다.
단품가격은 3800원입니다. 가격도 참 착한 것 같아요.
매콤한 통다리살 패티에 양파와 양상추가 조화를 이루는 맘스터치 시그니처 버거라고 합니다.
양상추가 정말 듬뿍 들었죠. 패스터푸드 음식점들 보면 정말 야채를 적게 넣어주는데 맘스터치는 정말 야채를 많이 넣어주는 것 같아요 제가 맘스터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것이 맘스터치의 매력이 아닐까요?
한입먹어보니 두툼한 통다리살 패티가 쫀득하니 식감이 참 좋았어요. 살짝 매콤한 패티와 양상추랑 양파, 소스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여러분께 맘스터치 메뉴를 추천한다면 단연코 싸이버거가 아닐까요?
오래간만에 딸 덕에 싸이버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버거가 가장 맛있나요?
벌써 일요일도 훌쩍 지나가버리고 내일이면 월요일 시작이네요.
다들 즐거운 한주 되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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