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뚜레쥬르가서 제가 좋아하는 빵들을 사왔습니다. 빵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위가 약하다보니 자주 못먹는 것 같요. 뚜레쥬르 가서 빵들을 다 쟁여오고 싶지만 제 속도 생각해야하니
아쉽지만 요즘 핫한 빵들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을 담아왔습니다.
오늘은 맛있어 보이는 빵드로 이것, 저것 담아봤습니다.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 고구마가 꿀이구마, 겹겹이 초코퐁당, 연유 크림 만난 단팥빵, 진한 초콜릿깜파뉴
진한 초콜릿 깜파뉴입니다. 가격은 3000원 총중량 223g에 195kcal입니다.
달콤한 초콜릿 칩과 초코깜파뉴가 어우러진 달콤쌉싸름한 맛의 유럽빵이라고 합니다.
많이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이 날 것 같아 샀는데 생각보다 많이 부드럽고 단백하면서 중간중간 크린배리와 초코칩이 들어있어 씹히는 맛도 나고 커피나 우유와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달달한 거 싫어하시면 진한 초콜릿 깜파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제가 뚜레쥬르에서 최애빵인 겹겹이 초코퐁당입니다. 가격은 2500원 총중량 83g에 325kcal칼로리입니다
겹겹이 결이 살아 있는 바삭한 패스트리에 진한 가나슈를 샌드하고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입니다.
빵 사러 갈때마다 빠지지 않는 제품입니다. 칼로리가 좀 나가긴 하지만 먹는걸 포기할 순 없죠 ㅎㅎ
이것먹는 날은 더 열심히 걷습니다.
겹겹이 패스트리에 초콜릿도 엄청 많아 바삭바삭하면서 달콤해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빵입니다.
달달한게 당길때 정말 맛있지요. 글을 올리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두레쥬르의 신상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입니다. 신상으로 맛있다기에 저도 하나 사왔습니다.
가격은 2200원 총중량은 95g에 405kcal입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얼그레이 토핑을 더한 빵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향긋한 홍차향을 느낄 수 있는 크림번입니다.
반으로 잘랐더니 얼그레이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부드러운 크림과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 빵도 커피나 차랑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뚜레쥬르 신상 이번에는 제 취향이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유크림 만난 단팥빵 가격은 1700원 총중량은 105g에 340kcal입니다.
달콤한 연유크림이 들어있는 단팥빵입니다.
맛있고 부드러운 단팥빵에 연유크림까지 들어가 보기만 해도 부드러워 보이죠
먹어보니 팥도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연유 크림의 부드러움까지 더해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부드러운 단팥빵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빵입니다.
고구마가 꿀이구마 가격은 2000원 총중량은 85g 305kcal입니다.
버트 풍미가 가득한 바삭한 패스트리에 고구마와 고구마 패스트리로 맛을 더한 퀴니아망입니다.
퀴니아망은 프랑스 지방에서 유래된 버터를 풍부하게 넣은 빵으로서 밀어접기를 반복해 여러겹이 생겨 바삭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고구마가 꿀이구마 이름이 정겹네요. 꼭 부산 사투리 같은 느낌.
보는 순간 고구마 맛탕이 생각나더라구요.
반을 잘라보니 속에 고구마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패스츄리의 바삭함과 고구마의 달콤함까지 더해 맛있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번에 가을 신상들이 잘 만들어져 나온 것 같아요.
뚜레쥬르의 최애가 겹겹이 초코 퐁당에 이어 하나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뚜레쥬르에서 먹은 빵들이 다 제마음에 들어 먹으면서도 먹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어요.
뚜레쥬르에서 가을의 맛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께도 고구마가 굴이구마는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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