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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4대관음성지 향일암

by 가족바라기 2020. 12. 19.

 

4대 관음기도처가 향일암, 남해보리암, 강화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이라고 합니다.

남편의 휴가로 떠난 여수 여행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아  새해를 맞이하여 남해제일 관음성지 항일암에 다녀왔습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죠

항일암은 1300여년 전 선덕여왕 8년 원효대사가 기도 중에 관세음보살을 참견하고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습니다.

 

그 후 고려 광종 9년 윤필대사가 산의 형세가 마치 금거북이가 불경을 등에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하여 '금오암'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숙종때 인묵대사가 수행정진 중 대웅전을 짓고 금불상을 봉안하면서 처음으로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으로 불러지어 지금까지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항일암은 4대 관음기도처로 모든 분들에게 관세음보살의 가피로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향일암은 문화재 및 구역 관람료가 있습니다. 어른은 2000원입니다

향일암 가는 시간이 계단 10분, 평길 15분이라고 적혀있어 기로에 서게 되는데요 계단으로 가는 길이 멋진 경치를 보며 갈 수 있고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평길이 평길이 아니고 오르막이라는 사실.

저희는 계단으로 향일암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평길과 마주치는데 정말 힘든 오르막 길이었어요.

 

정말 계단으로 잘 올라갔다는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ㅎㅎ

만약 가시게 된다면 계단 이용하시는게 훨씬 좋아요.

다들 평길 이용하시는데 정말 힘들어하시더라구요.ㅎㅎ

향일암을 오르면서 뒷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향일암은 거북이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다를 올라가시면서 소원도 빌면서 동전을 곳곳에 올려놓고 가셨나봐요. 동전들이 여기저기 많이 올려져 있었어요.

저희도 그냥 지나갈 수 없죠. 바로 동전이 떨어지지 않게 올려두고 소원도 빌고 절로 향했습니다.

불언: 나쁜 말을 하지말라

험한 말은 필경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익혀야 한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익살스럽게 사진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하죠

불문: 

산위에 큰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헤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불견: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한다. 

 

좋은 말씀 세기며 올라갔습니다.

등용문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난관을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헤쳐나가며 끊임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성공에 이루고자하는 의지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향일암의 등용문을 오르면서 소원을 빌어봅니다

코로나로 힘든 분들이 많은데 다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향일암을 들어서기 위해서는 몇개의 좁은 석문을 통과해야하는데요, 이 석문은 자연이 만든 해탈문이라고 합니다.

보면서도 정말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좁은 해탈문을 통과하면 절 마당에 들어섭니다.

 

향일암에 오셨으면 소원지는 다들 달고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마음으로나마 가족들 건강을 기원해봅니다.

향일암에서  멋진 풍경도 즐기며 사진도 열심히 찍었는데요. 사진 속 거북이가  멋지게 헤엄치는 모습 같아 보입니다.

물도 너무 맑아 보는 내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여수 향일암의 관음전 앞에서 본 바다의 풍경입니다

멀리 지나다니는 배와 관음신앙을 상징하는 난간의 거북형상들이 항해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향일암 원효대사 좌선대

여수 향일암 원효대사 좌선대

여수 향일암에 오셨으면 꼭 둘러보는 곳 해수관세음보살 앞쪽 바닷가에 있는 바위로 원효스님이 좌선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라고 합니다.

가는 곳마다 소원지가 붙어있습니다.

여수 향일암은 소원을 들어주는 기도도량이지만 멋진 풍경이 압권인것 같아요.

항일암은 매년 12월 31일과 1월1일에는 향일암에서 열리는 일출제가 유명한데 일출시간을 확인하시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꼭 오고 싶지만 코로나 끝나면 와야할 것 같아요.

 

여수 여행을 급하게 오긴 왔지만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여러분들도 여수 오면 꼭 한번 둘러보세요.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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