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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대해변/세화해수욕장에서 별방진까지

by 가족바라기 2021. 4. 8.

제주도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많아 날씨가 맑은 날은 무조건 움직이기로 했어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 숙소가 있는 평대리 해변을지나 세화해수욕장을 거쳐  유채꽃이 이쁘게 피었다는 별방진까지 약 5km를 걸었습니다.

 

숙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평대해변입니다.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해변들이 정말 많은데 우리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곳들도 많은 것 같아요.

평대해변은 월정리해변과 세화해변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제주 올레 20코스가 지나는 곳입니다.

 

뱅듸라는 옛이름을 간직한 시골마을이라 해변이 작은편이지만 바닥에 모래까지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깨끗해서 좋구요, 무엇보다도 한적이고 조용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예요.

평대 해수욕장을 지나 걷다 세화 오일장 방향으로 걷다보니 제주 동쪽 여행코스에 있는 세화 해수욕장 보였습니다.

 

코발트 빛깔의 맑은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아직까진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물이 너무 맑아 너무예쁘더라구요. 열심히 딸이랑 사진 찍으며 걸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지만 때 묻지 않은 곳이라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해안로를 걷다보니 카페 앞에 사진 찍을 수 있게  멋진 포토존도 만들어 져 있었어요.

세화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카페 사장님 센스가 돋보여 아름다운 포토존을

다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멋진 작품으로 남기고 갔겠죠.

 

저도 딸을 모델로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주 세화 해수욕장을 걷다보면 주차장 쪽에도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작정 걷다보면 힘들수도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걷거나 이렇게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어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걷게 되더라구요.

 

제주시 구좌읍에 하도리에 있는 조선전기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죽조한 진, 방호소, 시도 기념물 제 24호입니다.

별방진 앞 부분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블로그나 신문을 통해 유채꽃이 정말 멋진 곳이라 소개되어 있어 찾아 왔더니 아쉽게도 유채꽃이 지고 하나도 없더라구요

평대 해변에서 별방진까지 걸어서 왔는데 이 허탈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혹시 별방진에 유채꽃 보러오시는 분은 저처럼 허탕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갈 수 없어 이 마을에서 유채꽃이 활짝 핀 곳으로 찾아 왔더니 제주도에서 첫번째 제주해녀상을 받은 고이화 생가였어요.

 

한달살기에서 1년 살기를 할 사람을 구한다는 팻말도 적혀있었어요.

이런 멋진 곳에서 한달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집 주인 분이 집 단장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집 안으로는 못들어가고 밖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안에 들어가 찍어도 된다고 허락헤주셔서 마당에 들어가 원없이 사진 찍으면서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집 주인 분이 다음주 쯤 김숙이 나오는 프로 구해줘 홈즈에 이집이 나온다는 희 소식도 전해 주셨어요.

제가 봐도 정말 멋진 곳이라 반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2박 3일 여행오다보면 아쉬움을 남기고 가게 되는데 한달사는 동안 제주도의 가보지 못한 곳도 둘러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차가 아닌 도보로 걷다보니 더 멋진 곳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가끔은 제주도를 도보나 버스를 이용해 여행하는 것도 낭만이 있는 것 같아 한달 살기 하는 동안 여기저기 다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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