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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제주 맛집 우무 제주점

by 가족바라기 2021. 4. 25.

이번에는 우무 제주점을 다녀왔어요.

우무는 3년전인가 부터 유명해졌죠. 여기는 해녀가 캐온 우뭇가사리를 말려 푸딩으로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좋은 재료와 보존제를 전혀 쓰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진하고 맛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소문을 듣고 딸과 함께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우무는 두곳에서 판매하는데 한림점은 본점이고 우무 제주점은  2호점입니다.

동문시장에서 가까워 숙소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좀 걷다보니 가게가 나오는데요, 우와 오전 10시 40분인가 도착했는데 벌써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비정기적 휴무라 인스타에 공지한다고 합니다.)

전화번호: 010-4471-0064

저도 줄을 서서 약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코로나때문애 한 팀만 입장이 가능하고, 앞 팀이 구매를 다 하면 저희들이 들어가서 구매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내부는 정말 좁고 아담했는데 생각보다 아기자기하면서 예쁘게 잘꾸며 놓았더라구요 하지만 앉아서 먹을수 있는 장소가 없다는 점이 좀 많이 아쉬웠어요.

(저희는 먹을 곳이 없어 외부 벤치에 앉아서 먹었답니다ㅠㅠ)

우무 외부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죤도 마련되어 있어 저희도 사진을 열심히 찍고 왔답니다. 정말 이쁘게 나오긴 해요 ㅎㅎㅎ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 입장을 했어요,

내부는 캐릭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더라구요. 캐릭터도 되게 친근하면서 귀여워 많이 덕후몰이를 하는 것 같았어요. 

내부에는 보틀 에코백, 거울등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귀여운 에코백 가격을 물어보니 저기 보이는 에코백이 사이즈도 작은데 18,000원이라고 해서 놀라긴했어요. 여긴 가격들이 싸진 않네요.

우무 맛은 4가지 커스터드(기본), 말차, 초코, 우도 땅콩이 있어요.

저는 딸아이가 다 먹어보고 싶어해  4가지 다 주문해보았어요. 

총 4개에 25,200원 솔직히 푸딩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절로 들긴했어요.

제주도만 있다고하니 안먹어볼수는 없겠죠.

 

우무는 방부제를 넣지않아 아이스크림처럼 구매한 후 15분 이내로 다 먹어야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2명에 4개를 산 거라 사장님께서 얼음을 더 넣어주시며 1시간 안으로 먹어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맛의 진하기가 달라 연한 커스터드 > 말차 > 우도 땅콩 > 초코 순으로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사장님의 말씀대로 커스터드부터 먹어보았는데요

뚜껑을 여니 귀여운 캐릭터가 우릴 반기네요.

카스타드 푸딩을 한입 먹어보니 약간 깊이 있는 순두부 아이스크림맛이 났어요. 푸딩의 탱글한 식감은 유지되며 차가워서 순두부맛 아이스크림이 연상되더라구요. 먹고 나서도 오래 기억 되는 맛이었어요.

두번째 말차는 녹차맛이예요. 녹차 맛은 확실히 커스터드보다 더 진하고, 탱글한 식감과 함께 녹차 맛이 진하게 나요. 말차맛은 약간 호불호가 있긴하지만 녹차 맛을 좋아하신다면 말차우무를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ㅐ부에

세번째 우도 땅콩 우무맛은 제주 2호점에만 있고 1호점은 얼그레이맛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땅콩 맛이 진하게 나서 고소한 땅콩 아이스크림과 푸딩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져 식감이 정말 좋앗어요.

마지막으로 초코 맛을 먹었는데 왜 마지막에 먹으라고 하셨는지 바로 이해했어요.

초코 맛이 정말 진하게 나더라구요. 딱 한 입 넣은순간 초코맛이 쏴하고 퍼졌어요.

초코맛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ㅎㅎ 

우무를 먹어보니 저는 커스터드> 초코 > 우도 > 말차 순으로 멋있었고,, 딸은 커스터드 > 우도 > 초코 > 말차 순으로 맛있다고 하도러구요. 역시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우무는 전체적으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푸딩이라 만족은 했지만 1개에 63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라...ㅎ 한 번만 먹은걸로 만족합니다! 

딸과 여행하니 이런것도 먹어보고 젊어지는 것 같네요.

벌써 한달살기가 끝나가고 있어 좀 더 많이 보고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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