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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제주 평대리 맛집 효도뷔페

by 가족바라기 2021. 4. 24.

오늘은 동네를 한바퀴돌면서 한달살기 숙소에서 가까운 제주 평대리 맛집 효도뷔페에서 접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라며 소개시켜주셔서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겉모습은 어느 동네에 있을 법한 식당이었어요.

효도뷔페(지금은 효도백반만 가능)

위치: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729

영업시간: 06:00-20:00(효도 백반 가능한 시간입니다.

주차장: 앞에 있음

한정식 뷔페라 어떤 음식들이 나올까 기대하고 문을 열고 들어서니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뷔페는 당분간

쉬고 효도 백반만 가능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기는 했지만 효도백반으로 2개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주위에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이용하시고, 여길 어떻게 알았는지 여행객분들도 많이 이용하셨어요.

동네식당이라 그런지 효도백반 7000원, 탕수육 5000원. 찐만두 3000등 가격이 저렴했어요.

효도뷔페는 탕수육이 맛있어 많이들 찾는 메뉴라 먹어보고 싶어 탕수육도  포장주문했어요. 

효도백반입니다.

김치전, 삼겹살, 연근, 소시지, 깻잎, 숙주나물, 김치 고추랑 오이, 시원한 콩나물 국까지 집밥처럼 음식들이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콩나물이랑 김치가 들어간 국은 시원하고 단백합니다.

술드시고 해장하기 좋은 국이었어요.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는 김치전입니다.

가족들이 좋아해 집에서 가끔 부쳐먹었는데 제주도에서 김치전을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막걸리랑 먹어줘야하는데 대낮이라 못 먹어 아쉽네요.

김치전의 쫀득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계란찜입니다.

부드러운 계란찜에 살짝 고춧가루를 뿌려 매콤함을 가미한 것 같아요.

계란찜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삼겹살도 나왔습니다.

상추도 같이 나와 열심히 쌈싸먹었는데 쌈장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상추쌈에 쌈장 올려 먹으니 삼겹살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매콤 짭조름한 소시지 볶음

달달한 양파랑 어우러져 손이 자꾸 가는 음식입니다.

딸아이가 좋아해 더 주문해서 먹었네요.

효도백반은 이모님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 깻잎무침도 감칠맛 나는것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음식들 간이 대체적으로 짜거나 하지 않았고 삼삼했던 것 같아요.

제주 평대리 맛집 효도뷔페에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한끼 했습니다.

 

탕수육은 도시락에 포장해주셨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탕수육은 바삭한 식감은 덜 한데 찹쌀 탕수육이라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가격도 5000원이라니 가성비 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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