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를 만나러 가서 겸사겸사 여행을 하게 된 미국 나이아가라폭포
2018년에 가족여행으로 가게 된 캐나다
캐나다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가족 여행으로 가게되었어요.
사실 신랑은 아직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지 못했거던요.
1.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폭포 가는 방법
1-1. 미국(5월여행)
1) 뉴욕에서 버팔로 나이아가라 공항( 5월 여행)
*비행기: 1시간20분에서 1시간30분 소요
당일치기 여행시, 비행기를 타야해요!
비행기는 델타, 유나이티드, 제트블루가 있어요.( 시기마다 가격이 다르니 잘알아보고 가세요.)
저희가 갈땐 제트블루가 쌌던거 같아요. 왕복 160불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었어요.
* 참고로 저희는 googleflight(구글플라이트)에서 비행기표를 샀어요.
*버스: 10시간 (메가버스나 그레이하운드를 잘 검색하시면 저렴하게 갈 수 있어요.)
주로 1박 2일 여행시, 버스 이용한답니다.
*그레이하운드
https://www.greyhound.com/en/san-francisco
*메가버스
2) 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가기
공항에서 그라운드 트랜스포터 방향으로 내려가면 교통편 안내소가 있어요.
버스는 약 1시간 30분 걸렸던 것 같아요.
1-2. 캐나다(4월 여행)
토론토 코치터미널에서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해요. 캐나다 또한, 메가버스와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하는데요, 저희가 살때는 그레이 하운드가 더 싸서, 구매했어요! 한 사람당 만 오천원 정도 들었어요(미국처럼 시기마다 가격이 다르니 메가버스나 그레이하운드 잘 검색하시면 싸게 갈 수 있어요).
미국처럼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 바로 내려주는게 아니라, 나이아가라 버스정류장에 내려줍니다.
위고 버스(나이아가라 대중 버스)를 이용하시던지, 주위 경관보면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https://www.wegoniagarafalls.com/routes/
5월 미국 나이아가라에서 본 무지개
2.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vs 캐나다)
2-1. 미국
처음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정말 멋졌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로 인해 무지개가 예쁘게 떴어요.
다만, 5월인데도 바람이 불어 너무 추워서 보는데만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요 ㅠㅠ
미국에서 갈때는 구경할 것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후7시에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너무 추워서 공항에 먼저 가서 몇시간 기다렸네요.
비도 오고 바람은 엄청 불었어요. 날씨가 우릴 도와주지 않더라구요.ㅠㅠ
하드락 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사진을 찍다가 추우면 실내로 들어갔다가 밖에 나가 사진을 찍고, 추우면 들어가고 이일을 반복하다 그냥 공항으로 가서 비행시간이 될때까지 시간을 때웠어요. 비행기 시간을 바꾸려고 하자, 저가티켓이라 수수료가 더 많이 들더라구요...
.
2-2. 캐나다
캐나다는 4월에 갔는데 눈이와서 깜짝놀랐어요.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위고 버스가 막 출발했더라구요.
주위 구경도 할 겸 그냥 걸어가기로 했어요.(약30분 걸렸어요)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하니 바람이 엄청 불어 추웠고, 나이아가라 폭포는 얼어 있었어요.
얼음이 녹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웅장하면서 사람을 압도했지만, 얼음이 얼어 조금 아쉬웠어요.
강물도 얼어, 유람선은 운행도 하지 않았어요.
캐나다에서는 너무 추워서 밖에 십분도 못 서있고, 실내로 들어가 창문을 통해 구경했어요.
진짜 진짜 진짜 추웠어요... (체감 영하 20도였어요...ㅋㅋㅋ)
5월에 미국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와서 추웠던 기억으로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는 한 겨울 옷을 챙겨입고 왔는데도 바람이 엄청 매서웠어요.
한 번에 두 곳을 가면 좋겠지만(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갈 수 있어요.)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캐나다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를 추전합니다.
꼭 챙겨갈 것이 있다면 두터운 외투 챙겨가는 걸 추천합니다.(여름이라도 가디건 하나 챙겨가세요,)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는 시간은 최대 3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만약 다시 오게된다면 여름에 오고 싶어요. 추위를 벗어나 여유를 즐기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싶어요.
두번이나 왔지만 추위때문에 유람선을 타지 못했는데 그땐 꼭 타보고 싶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생각하니, 2주 동안 캐나다 여행한게 생각나네요.
2탄으로 캐나다 여행 후기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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