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1일 1마사지 후기 1

가족여행으로 코타키나발루 패키지여행을 자유여행처럼 다녀왔어요.

패키지여행은 가이드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고 하죠.

모두투어을 통해 패키지여행을 갔는데 가이드가 선택관광을 강요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신랑의 휴가로 간 여행이기에 피로도 풀어줄 겸 매일 전신마사지를 받기로 계획했어요.

저희가 찾은 곳은 곧 이야기 할 "벨라 선셋" 마사지 샵이예요.

https://coupa.ng/bjXW3b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 눈사랑 루테인 30캡슐

김해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구요 우리나라랑1시간 차이납니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 무료 위탁수화물은 1개(개당15kg)입니다. 2명이 캐리어 하나를 들고가면, 무게가 15kg넘어가도 봐주시더라구요! 단, 특가로 구매하신 분들은 위탁 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거예요.

 

즉, 특가티켓의 경우 기내수화물만 가능한데요, 기내수화물은 7kg이하 1인 1개만 가능하니, 무게가 넘거나 액체류가 많으신 경우는 위탁수화물을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국제선 편도 50,000원). 

더 자세한 정보는 밑에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답니다! 

https://www.eastarjet.com/newstar/PGWIU00001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국제선의 경우 온라인 체크인이 불가능 하다네요 ㅠ 그래서 저희도 조금 일찍가서 체크인을 했어요. 여담이지만, 출발일은 빨리가서 체크인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뒷좌석에 앉았다면, 돌아오는 날은 중간정도에 줄을 섰는데도 앞자리를 주셨더라구요. 좌석도 꼭 선착순(?) 이라기 보다, 운도 작용한 것 같아요...ㅎㅎ

 

첫날, 도착해서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프로미네이드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중심지에 있어서 마트랑 마사지 샾, kk워터 프론트에 가기에 편리했어요.

https://goo.gl/maps/yHN9EjKCnaEb52MBA

프로미네이드 호텔 코타키나발루

 

둘쨋날

아일랜드 호핑투어는 마무틱 섬에 갔어요.

보트를 타고 이동했는데 운전해주시는 분이 스피드도 내주시고 환호성을 지르니 한바퀴 더 돌아주셔서 정말 신났어요.

호핑투어에서는 스노쿨링이랑 구명조끼는 무료 대여해줍니다.

저희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것이 찝찝해 티몬에서 풀마스크 스노쿨링(하나당 1만5천원)을  미리 준비해갔어요. 1회용이 아니니 다음번 여행 갈때도 사용하면 되니까요. 진짜 신의 한수였어요!

 

마무틱섬 물고기

덕분에 물고기도 되게 많이 봤구요, 물도 안들어가서 짠 바닷물에 공격당하지(?) 않았답니다 ㅋㅋ 심지어 날씨도 정말 최고였어요....! 하필 그 때 해파리 때가 많이 몰려들어 물에서 놀 수있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어요ㅠ 모두들 호핑투어를 이 맛에 오나봐요ㅎㅎ

 

참고로, 중식으로 해산물 BBQ나왔는데 별로 먹을게 없었어요. 기대는 너무 하지마시고 물놀이하면 출출할테니 컵라면 하나 정도는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무틱섬 바다

신나게 물놀이하고 호텔에 도착하서 씻고 코타키나발루 오기전에 알아본 현지 마사지샾을 찾아갔어요.

주위에 가면 호객행위가 한창이니 이름을 잘 확인하고 가세요.

저희가 찾아간 곳은 벨라선셋이란 곳인데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에서 오후11시까지입니다. 그 날 마사지를 받으려면 적어도 오후 9시까지는 도착해야겠지요?

https://goo.gl/maps/Nkz5yuXhNdgBc4Zk7

벨라 선셋 마사지숍

뷰를 보면서 발마지받는 곳으로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데요, 저희는 전신마사지를 받기위해 뷰는 과감히 포기했어요 (사실, 전신마사지뷰도 좋은 곳이 1방 정도 있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노곤노곤하니 뷰를 딱히 볼 생각을 안했더랬죠 ㅎㅎ)

 

호객하시는 분 들 다들 한국에 유명하더라구요 ㅋㅋ 김병만 닮은 사람, 은지원 닮은 사람, 팔로알토 닮은 세 분이 계신는데 저희는 팔로알토(?) 닮은 분 따라갔어요 ㅋㅋ 사실 팔로알토가 누군지 몰라....서 닮았는지는 모르겠던데 '김병만'은 진짜 닮았더라구요 ㅋㅋㅋ 카카오톡으로도 예약 가능하답니다. 오후6-7시 사이는 사람들이 마사지 받으며 석양 보려고 많이 몰린대요. 그러니까 꼭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직원분들이 한국어도 할 줄 아시고 친절하니, 카톡으로 흥정 잘 해보셔요.

카톡 아이디 : PAT87

 

처음가면 흥정을 먼저 하세요. 저희도 흥정을 해서 전신마사지 두시간에 70링깃(약2만원)에 받았어요.

잘하는 사람으로 추천해달라고 하면 바로 추천해주더라구요. 마음에 드시면 이름을 적어가서 전날에 미리 예약하면서 이사람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 줘요.

 

저희는 셋쨋날은 카카오톡으로 전날 예약한 후, 오전에 마사지를 받았어요. 1일 1마사지 하겠다는 신념으로..ㅋㅋ 연달아 했다고 더 싸게 60링깃으로 해 주셨답니다. 둘쨋날 보다 셋째날 마사지사 분들 진짜 최고였어요! 확실히 오전에 하니, 마사지사분들 손 힘이 더 세시더라구요. ㅎㅎ

KK워터프론트 야경(벨라 선셋 마사지샵 앞)

마사지를 마치고, 저녁에는 가까운 필리피노마켓(야시장)에서 망고와 망고스틱을 샀는데요, 이곳도 흥정이 필수예요. 저희는 각각 1kg 해서 50링깃정도 줬던 것 같아요. 다 손질해서 주셔서, 먹기 편했어요. 혹시 산다면, 손질도 부탁드리세요!

 

참고로, 망고스틱이 과일의 여왕이래요. 그리고 변비에도 좋다고 하니, 멀리 이동할 때는 드시지 않는게,,,ㅎㅎ 저렴하기도 하고 푸짐하게 덤으로 많이 주셔서 이틀동안 먹었네요.

코타키나발루 오시면 필리피노마켓 한번 가셔서 열대과일 많이 드시고 오세요. 흥정하면 싸게 살수있고 덤도 많이 주세요.ㅎㅎ

https://goo.gl/maps/rD35yGmSLaWfQtTV8

필리피노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