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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BHC 치킨 뿌링클 먹어봤어요.

by 가족바라기 2020. 4. 4.

오늘은 동네 한바퀴 도는데 벗꽃 눈이 내려서 정말 예뻤습니다. 아쉽지만 올해는 이것으로 만족해야한다는 것에 슬픈마음도 있었지만 건강하게 내년을 기약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벌써 4월이 시작되고 4일이나 지나 첫주말이 되었습니다. 이맘때되면 이곳 저곳 여행갔을텐데 오늘은 집에서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참 자주 치킨을 시켜먹는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은 딸 생일때 선물 들어온 키프트콘이 있어 카카오톡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40분정도 지나니 따끈따끈한 치킨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bhc 치킨은 키프트콘으로 사용할수있는데 배달비가 따로 붙더라구요. 현장지급이라 배달하신분에게 바로 배달비 2000원을 드렸습니다.  bhc뿌링클 가격은 17000원입니다.

키프트콘 사용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카카오톡에 들어가니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누르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선물받은 키프트콘에 치킨,무우, 소스, 콜라 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뿌링클은 고올레산 해바리기유로 튀겨서 깨끗하고 바삭하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갓 해서 보냈는지 엄청 뜨거웠고 바삭했어요. 시즈닝가루가 엄청 뿌려져왔어요.

bhc치킨 뿌링클은 시즈닝 가루가 듬뿍 뿌려져 뜨끈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다면 가루들이 떡지다 보니 덩어리째 자꾸 떨어져 먹기가 불편 하더라구요. 이사오기 전 bhc 지점은 시스닝 가루들을 많이 뿌려도 떡지진 않았는데 지점마다 다른건지 바빠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치킨엔 역시 무우죠.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이 어우러져 치킨맛을 업드레이드 시켜주는 것 같아요.

뿌링클의 메인 닭다리입니다. 엄마 먹어라고 아들이 양보해주더라구요 ㅎㅎ 이제 아들도 다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뿌링뿌링소스예요. 뿌링클의 짭조름함과 달콤한 소스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ㅎㅎ 그냥 치킨 자체만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역시 치킨은 bhc뿌링클이죠. 짭조름해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재구매의사는 당연히 100%에요.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치킨이기도 해요.

 

여러분들은 오늘 뭐하셨나요. 동네 한바퀴 돌았더니 봄 냄새가 물씬풍기고 벚꽃들도 절정에 이르러 벚꽃비가 내리더라구요, 집에서만 지내 답답했던 마음이 어느새 사라졌어요.

여러분도 동네 한바퀴 도시면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봄 냄새 맡아보시는것 어떠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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