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황리단길 빵집 랑콩뜨레

오늘은 주말에 딸아이가 친구만나러 경주 갔다오면서 황리단길에 있는  맛있는 빵집에서 사왔다며 빵을 가져왔더라구요. 

 

경주 황리단길의 빵집인 랑콩뜨레를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 경주 황리단길 들어보셨죠? 한옥들로 이루어져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그곳이예요.

랑콩뜨레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61(황남동 황리단길)

영업시간: 평일:11:00-20:00/ 주말: 11:00- 21:00

전화번호: 054-771-8017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랑콩뜨레 빵집은 외관부터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찾기에도 쉽다고 하네요

 

랑콩뜨레는 실내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는 좌석도 마련되어있어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랑콩뜨레 들어서면 빵들이 즐비해 빵덕후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는데요, 늦은 시간이라 많이 빠지기도 하고 인기있는 제품들은 갓구워져 채워진다고 합니다.

랑콩뜨레에서 잘나가는 10가지가 적혀있어요. 얼그레이 브레첼, 알프스 몽블랑, 마늘바게트, 15분 양파 등이 적혀있는데 보기에도 맛있어 보여 고르기에 도움은 될 것 같아요.  (다음번에 간다면 한가지씩 다 사오기로 마음먹었답니다 ㅎㅎ)

 

딸아이가 엄마를 위해 빵을 사왔다며 선물을 주는데 빵을 좋아하는 저는 정말 기쁘더라구요

랑콩뜨레 베스트 10에 포함되었던 마늘바게트와  또 하나는 딸기쨈이 발려져있는 딸기 나비파이예요

마늘바게뜨 먹음직스럽죠. 가격은 4500원이예요. 마늘바게트가 매진되어 따끈따끈하게 다시 구워져나와 하나 사왔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 꺼내는데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라 맛보고 싶단는 생각이 절로 났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마늘크림이 듬뿍이이라 촉촉하면서 한입 베어물었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랑콩뜨레에서 인기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먹으면서 하나만 사온걸 후회가 된다는 딸에게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가자고 약속을 했어요.ㅎㅎ

마늘크림이 듬뿍들어가 촉촉한게 보이시죠.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기 나비파이예요, 가격은 3500원 비주얼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딸기쨈이 발려져있는 바삭한 달콤한 파이예요. 너무 예쁘서 먹기에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기쨈이 발려져있고 그위에 견과류가 부려져있는데요 한입 베어무니 바삭하면서 부드러워 후렌치파이의 고급버젼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딸기잼이 굳어져 젤리(?)형태로 올라가 있더라구요. 바삭촉촉하니 정말 순삭이더라구요! 딸기 나비파이도 넘 맛있었어요.

 

랑콩뜨레가 맛있다고 했지만 맛있으면 얼마나 맛이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어보니 이렇게 맛있는 빵집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저번 경주 갔을때는 몰라서 못먹은게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랑콩뜨레 빵집은 경주에도 있지만 울산에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딸과 경주 황리단길 맛집인 랑콩뜨레 가면 15번양파 소스랑 알프스 몽블랑등 베스트 10을 다 먹어보고 싶어요. 이러다가 확찐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 

 

한옥사이로 해가지는 모습이 멋져보여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