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맛집

매실효능&부작용

by 가족바라기 2020. 6. 5.

매실은 껍질의 색과 가공하는 방법에 다라 여러 종류로 나뉘어지며 껍질이 연한 녹색이면서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청매' 껍질이 노란색은 '황매' 붉은색인 '홍매'로 나뉘는데요, 예로부터 푸른보약이라고 불리는 매실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따뜻하며 담을 식히고, 구토와 갈증, 이질 등을 멎게하며, 열을 내리고 술독을 풀어주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합니다.

 

매실은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름이면 시원하게 타서 마시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매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실효능
1간기능 개선, 숙취해소

매실에는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향균, 해독 작용 및 간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적이며, 또한 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은 간에 좋은 성분으로 해독작용이 탁월해서 간 기능을 높이고 담즙 분비를 원활하게하여 숙취 해소와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2.소화 불량 개선

5월에서 6월 말까지가 제철인 매실은 '천연소화제'라 불릴만큼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을 지나치거나 부족한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불량으로 인해 떨어진 식욕을 매실의 구연산이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은 강한 살균 작용을 해주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을뿐아니라 카테킨산이 장 속의 유해 세균번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실은 구충제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3. 체질 개선

현대인들이 믾이 섭취하는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때문에 체질이 산성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몸이 산성으로 바뀌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매실은 신맛은 강하지만 알카리성 식품으로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산성으로 바뀐 체질이 알카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4골다공증 예방

매실에는 뼈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ㅍㅇ부하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도한 매실에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구연산과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임산부, 폐경기 여성

매실은 임산부와 페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은데요, 매실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릅니다. 몸속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바뀌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때 칼슘이 필요합니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6. 혈관질환 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칼슘,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혈액속에 쌓인 노폐물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관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과 비타민 등의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하여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7 피로회복

매실에는 시트르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을 해주고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꾸준히 드시면 간 기능 저하로 우리 몸의 만성피로를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8.변비예방

매실에는 카테킨산이 풍부하여 장 속에 유해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변비를 미롯해 장 건강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설사를 동반한 장염이 있거나 배앓이가 심한 사람들은 매실발효액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9.해독작용

매실은 '3독이라고 하여 음식물의 독, 피속의 독, 물의 독 3가지 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리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해주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매실을 먹으면 몸에 쌓이는 독을 해독할 수 있습니다.

 

10.피부미용

매실에는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으며 매실의 폴리페놀 성분은 황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 부작용

덜 익은 매실의 씨앗에는 독성물질인 아미그달린(청산가리)이 함유되어 있는데 많이 먹게 되면 구토나 복통 같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매실을 날 것으로 드시는 경우 매실의 매우 강한 산성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청매 과육과의 씨안에는 청산배당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단점때문에 매실을 섭취할 경우 매실농축액이나 매실주, 매실식초와 같이 가공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어 매실을 담아 거른 후 1년이 지나야 독성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100% 사라지는게 아니기때문에 끓이면 독성이 사라진다고 하니 담근 매실청이 있으면 팔팔 끓이시기 바랍니다.

매실 독성없이 안전하게 드시기위해 꼭 씨앗을 제거하고 담그시기 바랍니다.

 

아미그달린(청산가리) 걱정없이 씨빼고 매실청 담그기

1. 매실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매실 꼭지를 빼주세요

3. 매실 씨를 제거해주세요(쉽게 매실 씨앗을 빼는 기구도 있으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4. 씨를 뺀 매실은 설탕에 버무려서 미리 소독한 통에 넣습니다(매실 10kg 설탕 7kg)

5. 중간중간에 설탕을 부어주고 맨 위에 설탕을 듬뿍 부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합니다.

(설탕 1kg 남겨뒀다 5일뒤에 맨위에 한번 더 뿌려줍니다.)

6. 밀봉하여 두고 중간 중간에 설탕을 휘저어 줍니다. 

7. 3개월이 지나면 꺼내시고 매실은 장아찌 등 반찬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6월말에 채취한 매실에 가장 영양이 많아 7월의 제철음식으로 적격인 건강식품입니다.

 

출처: 먹거리 정보, 신바람 건강정보

'요리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깻잎 효능&부작용  (47) 2020.06.07
생활의 달인 반여동 보라찐빵  (74) 2020.06.06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피치프라페  (60) 2020.06.04
던킨도너츠 할인  (30) 2020.06.03
옥수수 효능  (80) 2020.06.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