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을 하고 있는 아들이 주말에 치과에 두르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왔는데 초밥이 먹고싶다기에 서울 올라가기 전에 먹자며 부산역에서 가까운 남포동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광복점에 다녀왔어요. 스시오는
회전초밥집으로 가성비가 괜찮은 집인데요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께요.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광복점
위치: 부산 중구 광복로 59-1(천금빌딩 4층)
영업시간: 매일12:00-22:00
전화번호: 051-256-4348
주차장: ABC주차장 1시간 무료
스시오 블렉컨테이너는 남포동 번화가 광복로 패션거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천금빌딩 4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용두산 공원과도 가까이에 있어 여기서 식사하시고 소화도 시킬겸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시오 회전초밥집은 네이버 지도로 찾아와야지 그냥 오면 헤맬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시오 블래컨테이너 회전 초밥과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시간은 1시간으로 정해져있어요. 성인 기준 평일 런치는 15900원, 평일디너는 18900원, 주말/공휴일은 19900원입니다.
초등학생은10900원, 중, 고등학생은 15900원, 미취학아동은 6900원입니다.
스시오 블렉컨테이너 심볼이에요
스시오 가게안에 들어서니 코로나19 때문에 한명 한명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록하고 들어갔어요. 혹여 확진자가 생기면 바로바로 처리하기 위해서인것 같아요. 열은 안재고 바로 들어갔네요.
스시오 블랙컨테이너의 주메뉴는 회번초밥인데 생각보다 길어요. 점심시간이라 한팀 한팀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자리는 지정해주는 건 아니라 편한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저희도 사람이 적은 쪽으로 자리잡고 앉았어요
스시오 블랙컨테이너는 회전초밥이 주 메뉴이지만 샐러드 코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제가 찍은 것 보다 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초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음료들도 탄산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쥬스, 슬러시도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좀 있었어요.
야끼만두, 양념치킨, 다코야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손님들이 계셔서 다 찍지는 못했어요.
피자들로 준비되어있고두툼한 피자는 아니고 얇은 피자였어요. 그리고 모밀, 밥 종류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비워지면 바로바로 채워지니 안심하고 원하시는데로 드시면 됩니다.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초밥들이 다른 곳이랑 다르다면 초밥 속에 와사비가 없어요, 샐러드바에 와사비가 구비되어 있어 가져오셔서 원하시는 만큼 넣어드시면 됩니다. 샐러드바에서 기본적인 단무지, 생강절임, 와사비. 간장 등을 가져왔어요.
뷔페이용시간은 1시간이구요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5000원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사실 음식을 너무 욕심부려 남기면 아닌 것 같아 이건 잘하는 것 같아요.
스시오 블랙 컨테이너에 나오는 회전 초밥 메뉴들입니다. 하지만 다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원하시면 달라고 하면 바로 바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저희도 직원을 불러 메뉴를 부탁해서 여러번 먹었어요.
이초밥들은 회전초밥으로는 나오지 않고 서비스로 따로 주시던데요. 드시고 더 먹고 싶으면 직원에게 부탁하면 만들어 줍니다.
아마 회전 초방으로 나가면 감당이 안되서 그런걸까요. ㅎㅎ 확실히 회전 초밥보다는 더 싱싱해보이고 빛깔도 더 선명해 맛있었어요.
소고기 초밥이에요. 솔직히 소고기 초밥은 다른 곳은 두툼한데 너무 얇아서 살짝 실망되더라구요.
맛없어 보여 처음 한 번 먹고 소고기 초밥은 두번 다시는 안먹었어요.
타코군함, 생새우, 역돔구이를 필두로 열심히 먹었어요. 타코군함은 이름처럼 문어가 씹혀 맛있었으며 초밥들이 퀄리티가 뛰어나지는 않지만 무난 무난한게 맛있더라구요.
유부연어입니다. 유부 속에 연어기 들어간 초밥이라 색다르게 먹었습니다. 아쉽다면 밥양이 너무 많았어요.
참치초밥입니다.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서비스로 받은 연어초밥, 장어초밥 등 맛있어서 더 시켜먹었어요. 보이시죠 두툼하니 정말 맛있어보이죠.
초밥을 먹고 접시랑 덮개를 옆으로 치워두면 직원분이 쌓이면 바로바로 가져가시더라구요.
남편과 저랑 딸은 열심히 먹었는데 정작 먹고 싶다던 아들은 생각보다 못 먹더라구요,
가리비 초밥이에요. 저는 해산물 초밥이 참 맛있더라구요. 가족이랑 이야기하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먹음직 스러워 보이죠.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튀김 초밥인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초밥 같아요.
새우초밥도 여러 종류로 나와서 좋았어요.
초밥으로 배를 채우고 초밥이 실정날때쯤 샐러드바에서 먹고 싶은 간식을 각자 가져와서 먹었어요.
저는 타코야키랑 양념치킨도 가져다 먹었어요. 초밥을 먹어 배는 부른데 후식 배가 따로 있는지 또 들어가더라구요.
여름이라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간 것 같아요. ㅎㅎ
배가 부르지만 과일이랑 단호박 샐러드도 조금 가져왔어요. 아이들은 역시 슬러쉬로 마무리 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열대 과일들도 준비되어 있어 좋았어요.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회전초밥과 샐러드바를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무제한으로 먹고 19900원이면 가격이 너무 착하지 않나요, 가족들이 와서 부담없이 먹을 수도 있고 초밥을 즐기지 않는다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샐러드바를 이용하면 되니 모두들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스시오 블랙컨테이너에서 배부르게 초밥이랑 샐러드를 즐겼는데요. 아쉽다면 소고기나 삼겹살 같은 고기가 들어간 초밥들은 얇아도 너무 얇더라구요. 평을 말하면 그냥 무난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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