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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간절곶 해빵 먹어보았어요.

by 가족바라기 2020. 7. 11.

몇일전 딸아이가 친구 부모님이 주셨다며 빵을 가져왔는데 간절곶 해빵이었어요. 간절곶을 대표하는 빵인것 같았어요.

예전에 울산 간절곶에 해맞이 하러 간적이 있는데 그때는 본적이 없는데 지역빵으로 새로 생겼나 봅니다.

간절곶 해빵 솔직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간절곶 해빵

판매처: 울산 본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해맞이로 924

전화번호:052-239-5548

  부산직영점: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1267번길 122 1층

전화번호:051-507-3525

 

간절곶 해빵 가방

 

 

 

 

간절곶 해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의 특징을 더욱더 의미있게 전달하여 간절곶이란 명소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간절곶 해빵이라고 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이와 건후가 나온 뒤 부터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나이와 연령 구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바삭한 소보로 그리고 커스터드 크림으로 이루어진 빵입니다

 

 

영양정보가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100g네 293kcal라 꽤 칼로리가 나가네요. 많이 먹으면 살찔 것 같아 하루에 하나만 먹는걸로 제 자신과 약속을 했어요. 여름인데 확찐자가 되면 안되잖아요. ㅎㅎ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의 소원이 해빵을 통해 전해져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처럼 여러분들의 소원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해빵들이 참 귀엽게 생겼네요. 귀여운 빵들이 낱개로 되어 있어 하나씩 꺼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중량은 800g 80g이 10개 들어있어요.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가격은15000원이라고 합니다.

 

 

해빵 보관방법과 먹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계절마다 보관일수가 조금다르네요. 저도 가져와서 먹을꺼만 빼고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동행 세일을 통해  산 빵이 있어 간절곶 해빵은 조금 미뤄야 될 것 같았어요.

빵을 사는 즉시 냉장보관이 필수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냉장보관 3일, 냉동보관은 14일이라고 하네요. 냉동 보관일이 긴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해빵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있고, 냉장보관 후 차갑게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려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먼저 차갑게 먹어봤어요 딸은 카스타드 크림이 차가워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카스타드 빵이 부드럽지가 않고 차갑게 느껴져 냉장보관후 바로 먹는건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1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보니 카스테라 빵이 부드럽고 고소한 소보루 빵과 차가운 카스테라 크림이 어우러져 더 맛있었어요.

 

 

 

반을 잘라 보았어요. 카스타드 크림들었는데 사진으로는 많이 보이지 않는데 나름 넉넉히 들었더라구요.

보이시는 것과 같이 아랫부분은 고소한 소보루 빵이네요..

 

 

아랫부분 소보루 빵 보이시죠. 카스테라만 먹는 것보다 소보루 빵을 함께 먹으니 고소하면서 달콤하니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딸 친구 어머니 덕분에 간절곶 해빵을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지역 특색있는 빵들을 만나보는 것도 먹는 재미가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울산 간절곶 해맞이 하러가서 좋은 기운 듬뿍 든 간잘곶 해빵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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