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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해운대 해리단길 플랫폼나인에서 브런치를 먹었어요.

by 가족바라기 2020. 7. 29.

안녕하세요, 요즘 장마라 비가 정말도 많이도 내리네요.  저번주에 울릉도를 다녀왔지만 날씨보면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오늘은 날씨도 꿀꿀하기도 해서 딸아이와 해운대 플랫폼 나인 카페에 브런치 나들이를 잠시 다녀왔는데요, 

제가 한 번 올려서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뚱양이와 귀여운 아기고양이, 강아지가 있던 곳 바로 그곳이예요. 

 

플랫폼나인

위치: 해운대구 우동1로 38번길 9

영업시간: 평일 10:00-22:00(무휴 휴무시 공지)

주말:10:00-24:00

전화번호:010-4666-323

플랫폼나인은 2층 주택을 개조한 카페입니다.

이곳은 모두 1층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메뉴가 다되면 2층까지 가져다 주는데요, 2층은 카페의 마스코트 뚱양이 배려차원에 노키즈존입니다.

2층에 있는 뚱냥이 집사입니다. 뚱냥이 집사가 있는 2층이 더 이쁘게 꾸며져 있으니 여러분들도 뚱냥이 집사 보러 한 번가세요.ㅎㅎ

 

처음 플랫폼나인을 찾았을 때 크로와플이랑 바닐라빈 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브런치 먹으러 와야지 했는데, 비가 자주오니 기분전환도 할겸 맛있는 브런치도 먹을겸 딸아이랑 같이 오게 되었어요.

플랫폼나인은 1층과 2층이 있는데요, 오늘은 1층을 위주로 찍어봤어요. 플랫폼나인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있고, 벽면에 심슨가족들도 등장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학생들에게 참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장소에요.

앉아서 편하게 공부하거나 수다떨기 좋은곳이라 그런지 여기에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좌석도 편하게 되어있고, 충전할 곳도 많더라구요. 처음왔을때도 편했는데 두번째와도 편안한 분위기는

여전하네요.

여기는 1층 비밀공간 같은 곳이예요. 노출되지(?) 않는 곳이여서 조용히 차 마시고 싶다면 여기가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플랫폼 나인 곳곳에 디퓨저가 많더라구요 그덕분인지 카페에서도 좋은 향이 나요! 그리고 저런 아기자기한 소품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7월초에 와서 저희가 맛있게 먹었던  크로와플과 수제 바닐라빈하떼 외에도 다양한 차들이 많이 있네요.

오늘 차는 아메리카노랑 핑크레몬티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원, 핑크레몬티는 5500원이었어요. 가격은 그냥 무난한 것 같네요.

브런치 메뉴는 진짜 미국식 아침식사, 훈제치킨 가슴살 버거랑 프라이드 치킨 와플, 고기소스감자 이렇게 네종류가 있었는데 저희는 훈제치킨 가슴살 버거랑 프라이드 치킨 와플을 주문했답니다. 

 

브런치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문가능하다고 하네요. 

참, 여기는 BAR가 있어 코로나 끝나고 저녁에 맥주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

짜잔,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왼쪽이 프라이드 치킨 와플이고 오른쪽이 치킨버거이예요. 가격은 둘다 12000원입니다.

살짝 가격이 나가죠. 음료도 나왔는데 핑크레몬티 색깔이 참 이쁜것 같아요. 얼음과 함께 나와 시원하게 마시기에 참 좋았어요.

프라이드 치킨 와플랑 치킨버거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우선 프라이드 치킨 와플이예요. 치즈와 바질 페스토(?)와 토마토가 들어간 스크램블 에그와 바삭하게 튀긴 통다리살 치킨 튀김, 그리고 메이플 시럽과 와플이예요. 

통다리살 치킨 답게 정말 부드럽고, 단짠단짠으로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물론 와플과 함께 먹을 메이플 시럽도 남겨놓았지만, 저 메이플 시럽이 치킨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계속

찍어먹었답니다.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는 되게 부드러웠어요. 안에 바질과 토마토, 치즈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토마토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이게 통다리살 치킨이랍니다. 정말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이건 훈제치킨 가슴살 버거예요. 안에 구운 가지와 볶은 야채 순두부를 이용해 만든 소스, 치즈 그리고

닭가슴살이 들어가있어요. 사실 저는 닭가슴살인줄 몰랐던게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번도 참깨 먹물빵이여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저 빨간색은 양배추 피클이예요. 여기서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구요. 버거와 정말 잘 맞았어요.

 

세상에 거기다 어니언링까지... 이거 완전 맥주 안주 아닌가요?  대낮이 아니였더라면 맥주를 주문하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볶은 가지와 치즈, 그리고 소스와 야채들의 조화, 보이시나요?! 

가지를 좋아하는데 버거에 가지가 들어있어 더 좋았어요. 칼로리 걱정은 안해도 될듯해요. ㅎㅎ

사진으로 버거가 작아보이는데 전혀 작지가 않았어요. 버거를 한번에 먹기 힘들어서 반으로 자르다 보니 결국 다 따로 잘라져서 같이 겹쳐서 먹었어요. ㅎㅎ 다 먹고나니 배가 정말 불렀어요! 정말 양도 많고 맛도 있었답니다!

 

플랫폼나인의 브런치는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건강도 챙기면서 맛도 있고 2가지를 다 잡은 느낌이었어요.

여러분들도 기분 전환하고 싶을때 핸리단길 플랫폼나인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마기간이라 일교차가 생기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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