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딸아이가 치킨을 먹고 싶다기에 점심시간에 맥시칸 닭강정을 시켜먹었어요. 맥시칸 지킨집은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지만 왠지 모르게 잘 시켜먹어지지 않았는데 요즘 핫하다며 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오랫만에 먹는 치킨이라 기대하며 시켰어요.
최근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현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맥시칸 치킨 창시자 윤종계님이 나오셨더라구요. 세계 최초 양념치킨 창시자가 바로 윤종계 옹이시고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덕분에 더 맛나게 치킨을 영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ㅎㅎ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
맥시칸 양념치킨을 시킬까?하다가 맥시칸은 역시 닭강정이지 하는 마음에 닭강정을 시켰어요. 양념치킨도 맛있긴하데 닭강정이 더 인기있는 것 같아 닭강정으로 시켰어요. 텔레비젼의 힘인가요, SNS힘인가요 맥시칸이 핫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멕시카나, 멕시칸, 맥시칸 셋 다 이름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헷갈리곤 하는데요! 맥시칸이 윤종계 옹님에 의해 창시되었고, 닭강정이 유명한 곳이예요!! 지금부터는 헷갈리지 않겠죠? ㅎㅎㅎ
드디어 주문한 치킨이 배달되었습니다. 가격은 19000원 배달료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이제 치킨 값도 2만원 시대가 오는 건가요. 치킨값이 많이 비싸졌네요.
저희는 12시에 오픈하자마자 주문했어요. 역시 점심에 시키면 좋은 점은 좋은 기름에 치킨을 튀기고 갓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짜잔 맥시칸 순살 닭강정입니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치킨이기도 하고, 모두들 닭강정은 맥시칸이지 하기에 많이 기대를 했답니다.
맥시칸은 하림 치킨만 사용한답니다. 포장지에도 이렇게 딱! 찍혀 있어요. 그 만큼 좋은 닭을 쓴다는 말이겠죠?
치킨하면 따라오는 단짝친구들입니다. 딸과 저는 탄산은 잘 안마셔서 따로 두고 무우는 치킨과 잘 어울려 맛있습니다.
순살 닭강정은 다른 치킨이랑 다르게 납작한 상자에 담겨져왔어요. 상자를 열어보니 요즘 치킨 시키면 정말 양이 작은데 맥시칸 순살 닭강정은 떡사리도 푸짐하고 양도 정말 넉넉하게 주신것 같아 일단 합격입니다.ㅎㅎ
한 입 먹어보니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 먹는 식감도 좋았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따끈따끈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살이 퍽퍽하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좋았던 점은 한입 크기로 되어 있어 먹기 참 편한 것 같아요
맥시칸 순살 닭강정 평이 좋아 기대하고 시켰는데 정말 기대 만큼 맛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양도 넉넉해서 좋았고, 갓 튀겨낸 순살 치킨에 달콤한 소스를 발라 바로 가져오셔서 바삭함이 정말 좋았어요.
오랜만에 치킨 양이 애매하게 부족하지 않고 푸짐하게 먹었던 것 같네요 ㅎㅎ 저는 다음번에 또 닭강정 시켜먹을 것 같아요! 딸은 벌써 또 먹고 싶다고 난리네요 ㅋㅋㅋ
역시 치킨하면 K-치킨, 양념치킨이죠? 항상 윤종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품으며 양념 치킨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맛난 치킨 어떠신가요? 치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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