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몇일전 장산 억새밭을 다녀오다가 둘렀던 해운대 국수 소릿길 에서 전에 먹어보지 못한 황태칼국수가 생각나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찬성하기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들은 서울에서 치과때문에 잠시 내려와 있었거던요.
해운대 맛집 소릿길 입구는 변함없이 화분으로 단정하게 만들어져 사장님의 손길을 느낄 수있습니다.
해운대 국수 소릿길
위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383번길 150
영업시간: 매일 10:00-17:00(매수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050-71400-9860
주차장: 없음
해운대 칼국수 맛집인 소릿길에서 본 바깥 풍경입니다. 주위 산으로 둘러싸여 공기도 좋고 풍경도 예쁩니다. 음식의 맛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첫번째 왔을때는 손님이 많았는데 오늘은 조금 이런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적었습니다.
해운대 국수 집 소릿길은 주메뉴가 얼큰한 황태 칼국수와 국수로 단출합니다.
김치, 고추가루, 콩 등은 국내산을 이용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황태 칼국수 2인분이랑 전에 맛있게 먹었던 비빔국수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황태 칼국수 1인분에 6000원, 비빔국수는 5000원입니다.
직접 담그신 김치랑 깍두기가 항아리에 담겨져 있습니다. 더 달라는 말없이 먹고 싶을때마다 꺼내먹으면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김치가 알맞게 익어 황태 칼국수랑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오늘은 고추 장아찌도 반찬으로 주셨습니다. 하나 맛보니 매콤하더라구요. 매운것 좋아하시면 좋아하겠더라구요.
해운대 국수 소릿길에 처음 왔을때 황태 칼국수를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오늘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정말 푸짐하죠? 제가 좋아하는 호박이랑 부추도 듬뿍들었습니다.
양도 정말 많아 소릿길의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인분에 정말 푸짐하지 않나요.
저희는 딸과 아들 저 세명이서 뜨끈한 황태칼국수를 땀 흘리며 배부르게 먹었어요. ㅎㅎ
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하며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간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땡초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황태가 들어가 칼국수가 맛도 진하고 단백하면서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황태 칼국수가 왜 인기있는지 먹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더 맵게 먹고 싶다면 미리 말씀드리면 됩니다.
국물을 좋아하는 남편도 생각나더라구요. 다음에는 남편과 함께 황태 칼국수 먹으로 와야겠어요.
해운대 소릿길 국수집에서 처음 먹은 비빔국수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다시 시키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야채가 푸짐해 정말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비빔국수 하면 자꾸 생각 날 것 같아요
해운대 칼국수집 소릿길을 두번째 방문했지만 오늘도 200% 만족했네요.
사장님의 인심도 후해 좋았고 재료도 아낌없이 사용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성비도 좋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태칼국수는 해장용으로 속을 시원하게 풀어 줄 수있어 술먹은 뒷날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장산을 오게 된다면 꼭 해운대 칼국수 맛집 소릿길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적극 강추하고 싶네요.
요즘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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