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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춘천 감자빵 먹어보았어요.

by 가족바라기 2021. 2. 24.

춘천 감자밭 감자빵이 유명한 건 알았지만 주위에 없다보니 사먹을 생각을 못했었는데 맛있는 녀석들에서 춘천 감자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먹어보고 싶었어요.

택배로 주문해 먹어볼까? 하는 생각 중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춘천 감자빵 팝업스토어를 2월 28일까지 한다기에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에서 개발된 로즈 감자는 겉은 빨갛고 안은 샛노란 맛이 달달한 감자라고 합니다

춘천의 감자빵에는 십수년간의 농사를 지은 세월과 우리의 것을 지키고자 하는 농부의 마음이 들어 있다고 하니 건강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로즈 품종은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국가 품종으로써 감자 밭의 허가없이 생산 유통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춘천 감자빵은 겉쫀속촉하고 포슬포슬, 달다구리한 로즈 감자를 통째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밀가루는 전혀 들어가지 않고 강원도 로즈 감자와 국내산 쌀가루, 국내산 흑임자 가루와 콩가루가 들어 가서 속 부대낄가 걱정하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춘천 감자밭 감자빵은 막 캐낸 감자 모양으로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니 봉투에 귀여운 감자가 그려져 친근한 느깜입니다.

 

춘천 감자밭 감자빵

 

마트에서 판매하는 감자랑 너무 똑같이 생겨 빵이라고 말 안하면 진짜 감자로 착각할 정도예요

가격은 1봉지(3개입)에 9900원, 1개에 3300원, 굴은 감자알 크기의 감자빵 하나에 3300원이라고 하니 조금 비싸지 않나 싶어요.

 

한박스(10개)도 판매한다고 하니 택배로 구매하신다면 할인된 금액으로 살수있어 좋은 것 같아요.

한박스 가격은  할인되어 297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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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감자밭 감자빵

 

춘천 감자빵은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어 먹기 편한 것 같아요.

춘천 감자빵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작극적이지 않고 보존료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하루 안에 먹는걸 원칙으로 한다고 하네요.

 

부득이한 경우 당일 냉동해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리면 쫀득쫀득한 감자빵을 먹을 수 있고

만능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170도 5분) 돌리면 겉바속촉한 감자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남편이 왔길래 간식으로 주기 위해 에어프라이기에 5분 돌렸더니 생각보다 뜨겁지 않더라구요.

뜨끈뜨끈 한 걸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다시 5분 정도 더 돌렸어요.

냉동된 감자빵을 돌려 뜨끈뜨끈 하게 먹으려면 10분 정도는 돌려야할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기로 돌렸더니 정말 감자를 삶은 비주얼이라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고 맛이 정말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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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돌려 반을 자른 모습입니다. 에어프라이기 처럼 바삭하지는 않지만 겉은 쫀득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로 가득한 것이 단백하더라구요.

 

맛있는 녀석들 춘천감자빵

 

에어프라이기를 돌려 반을 자른 모습입니다. 겉부분이 정말 바삭해보이지요. 속도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뜨끈뜨끈해서 감자를 먹는 느낌에 쫀득쫀득한 식감까지 참 좋았어요.

 

다른 분들은 단맛이나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던데 저는 솔직히 단백한 맛 빼면 다른 맛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냥 쫀득한 감자의 본연의 맛 그자체였어요.

맛있는 녀석들에서 처럼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면 더 고소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요.

 

합성첨가물이나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으시는 분들께 춘천 감자빵 추천드리고 싶네요.

춘천 감자밭 감자빵은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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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다가 갑자기 추웠다가 요즘 날씨가 참 변덕을 부립니다.

다들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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