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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가볼만한곳 큰엉해안경승지, 소천지, 제주 송악산

by 가족바라기 2021. 5. 9.

어제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 뿌연 하늘을 볼때면 속상했는데 다행히 오후가되어 원래되로 맑을 하늘을 되찾아 산책하며 주말을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제주도 한달살기 하는동안은 여기저기 다니녀라 다 올리지 못했는데 집으로 돌아와 다녔던 곳을 하나씩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오늘은 큰엉 해안경승지랑 백두산 천지를 닮은 소천지, 승학산입니다.

큰엉해안경승지

위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7

큰엉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큰 언덕' 이라는 뜻인데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올레길 5코스가 포함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높이 15-20m에 이르는 검은 용암덩어리의 해안 기암절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져있고, 거대한 해안동굴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큰엉에 서면 탁 트인 짙푸른 바다와 거대한 절벽에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날씨가 너무맑아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넋놓고 서서 바라보았네요.

큰엉해안 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곳 한반도 모형을 하고 있어 인기있는 핫한 포토존입니다.

큰엉해안으로 걷다보면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데 나무들이 겹쳐 만들어진게 정말 신기했네요.

 

평일이었지만 핫 스팟이라 긴줄을 늘어서 20분정도 줄을서서 우리 차례가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저희 차례가 되어 한반도 지형과 에메랄드 빛 푸른바다가 잘 나오도록 열심히 찍었네요.

이곳은 인디언 추장 얼굴바위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절벽과 바다가 만나는 곳  한 곳에 인디언 추장얼굴바위를 볼 수 있는데요

오랜 시간 제주의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결과물인지 정말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인디언 추장 옆얼굴과 흡사하여  큰엉의 새로운 상징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은 바다를 둘러싼 바위들이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여 소천지라 이름 붙여진 곳으로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에는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소천지는 아직 많이 알려진 숨은 명소인것 같아요.

저희도 제주도로 여행을 많이 왔었지만 소천지는 처음으로 알게 되어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레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으로 기암괴석들이 다양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들이라 물이 있는 곳은 미끄러우니 이곳을 올때는 미끄러지지 않기위해 운동화가 좋을 것 같네요

소천지는 1급수에서만 산다는 생물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고 화산활동과 같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 학술적 연구가치를 인정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암이 흘러내려 식어진 기암괴석들이 작은 연못 모양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감탄을 절로 나왔네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놓칠 수 없어 저도 사진찍느라 연신 셔틀를 눌렀는데 관광객들도 사진찍느라 다들 열심히네요

이곳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조심 사진을 찍어야해요.

소천지를 내려가는 계단에서 보면 무인도인 섶섬이 볼 수 있는데요

섶섬에는 상록수림으로 뒤덮여있으며 180여종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식물의 보고라 할 수 있는데, 특히 난대식물의 집합지로 천연기념물 파초일엽의 자생지이기도 하답니다.

 

또한 어종이 풍부하여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답니다.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송악산입니다.

송악은 오름에 소나무가 많아서 붙은 이름으로 절벽에 파도가 부딪혀 크게 울린다하여 '절울이' 물결이 운다는 뜻의 절울이오름으로도 불립니다.

송악산 주차장에 가까운 곳에 해녀와 돌 하르방이 우릴 반겨줍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심각하게 훼손된 오름 보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자연휴식년제'를 2015년 8월 1일 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살시한다고 합니다.

자연도 몸살을 앓고 있으니 쉬어가는 것도 옳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제주 송악산은 올레길 10코스 일부분이며 송악산 둘레길 총 길이는 2.8km로 짧고 평이한 코스로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바다풍경을 보며 걷기 좋은 코스예요.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봄꽃들이 활짝피어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게하네요.

에메랄드 빛 제주 푸른바다를 눈에 담으며 제주 송악산 둘레길 걷다보니 스트레스도 저 멀리 달아나는 것 같네요.

제주바다는 봐도봐도 너무 이쁘네요.

깍아지른 절벽과 높지는 않지만 거친 산세가 만들어내는 송악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솟은 산방간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간날은 유난히 바람이 너무 불어 어떻게 돌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바람만 적게 불었다면 송악산 둘레길을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었을 텐데 바람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송악산 정상은 아쉽게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자연휴식년제가 올 7월에 끝나니 다음여행때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초록초록한 싱그러운 나무들과 에메랄드 빛 푸른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송악산 둘레길은 자연과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제주 한달살기를 하다보니 예전엔 시간이 부족해 가보지 않았던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둘러볼 수

있어 제주스러움을 더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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