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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올레길 8코스 중 제주중문

by 가족바라기 2021. 5. 11.

제주는 올레길이 참 잘되어 있었어요.

제주8올레길은 월평마을 아왜낭목에서 시작하여 안덕계곡의 대평포구에 이르는 19.7km의 해안길로 5-6시간 소요되는 길입니다.

저희는 월평마을 아왜낭목에서 시작하지는 않았고 연돈에서 점심을 먹고 8올레길 중간부터 발길닫는 되로 걸었습니다.

올레길을 걸으며 특색있는 스타벅스가 눈에 띄어 잠시 둘렀다 사진도 찍었습니다.

외관부터가 특이한데요, 이곳이 제주도 믿거나말거나 박물관이 옆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제주중문점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길 32

영업시간: 매일 09:00 ~ 19:00

전화번호 :1522-3232

스타벅스 제주 중문점은 다른 곳과 다르게 외관을 정말 멋지게 꾸며 놓아더라구요.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에 아쉬워 사진에 담아봤네요

스타벅스 제주 중문점 앞에보면 테디베어 뮤지엄이 있었어요.

5월을 맞아 무료개장이라 들어가보려고 했더니 공사중이었습니다.

저희는 4월에 갔으니 지금은 오픈했는지는 모르겠네요.

걷다보니 나뭇잎들이 초록초록해 싱그러움을 더해 주었어요.

 

제주 중문은 왠지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하네요.

제주도는 날씨가 바람불거나 흐린날들이 많았는데 8올레길을 걸을때는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덥더라구요.

줌문쪽은 테크길이 잘되어 있어서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로 걸었네요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니 길도 잘되어 있고 잘 꾸며져있었어요.

아쉽지만 내려가 보지는 못했고 보는 것만으로 만족했네요.

중문볼거리 중문마을 10경도 있으니 다음에 기회되면 다녀봐야겠어요.

도보로 걷다보니 많은 곳을 못가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제주 올레길은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길이 잘되어 있어 아이들데리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도 편하겠더라구요.

주상절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산책로가 잘되어 있고 길도 이쁘게 꾸며져있어 사진 속에도 담으며 걷다보면 주상절리 매표소 입구가 나옵니다.

관광지 답게 주상절리대 공원이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어요.

시원시원한 나무들을 보고 있으니 여기가 제주도가 아닌 동남아에 온 기분이 들긴 하더라구요.

 

대포주상절리는 서귀포시 이어도로 36 -24 에 위치해 있고요,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 모두 1000원입니다.

들어가서 구경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저희는 8올레길을 걷는 중이라 패스하고 계속 걸었습니다.

올레길을 걷다보면 제주의 멋진 바다풍경도 보고 걸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져 지쳐가는데 간간히 이쁜 봄꽃들이 우릴 반겨줘 힘이 나기도 했어요.

에메랄드빛 푸른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시원한 느낌에 땀도 식힐수 있어 좋았습니다.

8올레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게된 한라봉 자판기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8올레길은 길이 예뻐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았어요.

날씨가 더워서 인지 빨리 지치기도 했지만 걸으며 제주도스러움을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은 8올레길을 걸으며 좋았던 중문위주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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