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빛 축제가 열리는 해운대 바닷가를 옆으로 조선비치 앞을 지나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백섬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계절 변함없이 인기 있는 곳이지만 겨울의 동백섬은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 꽃방석을 이루고 바다와 구름, 산이 한데 어울려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 겨울이면 떠오르는 곳 동백꽃이 활짝 피는 해운대 동백섬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바로 보이는 조선비치 호텔 앞을 지나가면 바로 동백섬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동백섬 찾아오시는 방법: 지하철 동백역 1번출구에서 조선비치 호텔 방향
버스는 해운대 방향 버스 타시고 운촌에서 내려 조선비치 방향
해운대 동백섬은 1999년 3월 9일 부산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으며,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 하여 '다리미 섬'이라고도 합니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백섬에 오면서 며칠 전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꽃잎이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꽃잎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예쁜 자태를 뽐내며 동백꽃이 활짝 펴서 사람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 속에 동백꽃의 예쁜 모습을 담았습니다.
동백섬 입구입니다. 여기에서 두갈래가 나오는데 한 바퀴 도는 순환로이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지만 일반적으로 화살표 방향이 있는 오른쪽 누리마루 APEC하우스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저는 신라말기 유학자 최치원 동상으로 먼저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주위 숲이 울창하고 동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동백꽃이 많이 떨어지고 듬성듬성 피어 있습니다.
1984년 건립된 해운정은 최치원 선생님의 유적지를 소개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님 동상입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님의 유적비입니다.
최치원 동상을 둘러보고 누리마루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동백나무가 울창한 곳인데 동백꽃이 활짝 폈으면 정말 예쁜 길일 거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동백꽃이 많이 떨어져 듬성듬성 보이네요. 내려오는 길에 잠시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볼 수 있습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제13차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로서 건물 전체 조형은 한국 전통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고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다고 합니다.
12개 외부 기둥은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내부 장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곳이기도 하면서, 역대 정상회의장 중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12 장생도
해, 구름, 산, 바위, 물, 학, 사슴, 거북, 소나무, 불로초를 일컫는 십장생과 대나무, 천도복숭아를 더해 12 장생이라 일컫는다고 합니다. 12 장생을 나전칠기로 수를 놓은 명장 김규장 선생님의 작품이 누리마루를 환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모여 정상회담이 열린 곳입니다
하얀 등대가 서 있는 곳이 전망대인데 평일이라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옆에서 등대를 찍었습니다.
전망대는 최고의 촬영 포인트라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곳이예요.
전망대에서 본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모습입니다. 누리마루와 바다가 어우러져 풍광이 참 아름답습니다.
등대에서 본 달맞이 고개와 LCT아파트입니다. 저는 동백꽃을 찍고 싶어 산책로를 선택했지만 등대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이 있습니다, 바다의 멋진 모습을 보며 걷다 보면 출렁다리를 만나는데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바로 갈 수도 있고 동백섬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날씨가 나쁘지만 않다면 데크길을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드문드문 동백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왔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걷다 보면 활짝 핀 동백꽃도 보고 오른쪽으로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어 산책하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순환로를 한 바퀴 돌고 옆 계단을 내려가면 출렁다리를 만나는데요, 이곳은 예쁘게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쭉 걸어가면 조선비치를 뒤로하여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연결됩니다.
해운대 동백섬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부산 여행 오시면 해운대 바다도 구경하시고 예쁜 동백섬 한 바퀴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lsmpkt.tistory.com/32 해운대 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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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겨울인데 활짝 피어...우릴 행복하게 해 주지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오후되세요^^
오호 해운대에 이렇게 동백꽃이 활짝 폈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오후되세요^^
산책로도 있고 좋군요 :)
한번 가볼만 할듯합니다 ㅎㅎ
답글
산책로가 잘조성 되어있습니다^^
동백섬 구경 잘하고 갑니다.
멋진곳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공감하고 갑니다.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오후되세요^^
동백섬 잘 구경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 편안하고 좋은 시간 보세요^^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오후되세요^^
저도 몇 번 가본 곳이군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답글
그러셨군요
편안한 주말오후되세요^^
사진만 딱봐도 몇년전 거닐었던 그 길이 딱 떠오릅니다 ㅎㅎ
덕분에 추억몰이 했습니다 ^^
구독과 공감 누르고 갑니다 ~~~ 꾸욱
제 블로그도 한번 방문 부탁 드려요 ~
답글
추억의 장소였군요
종종 놀러가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오후되세요^^
부산의 예쁜곳을 많이 올려주시네요.
공감 꾸욱 누르고갑니다~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오후되세요^^
아는 맛은 무섭지만, 아는 곳은 반갑네요.
얼마 전에 다녀온 곳이라서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답글
다녀가셨군요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오후되세요^^
역시 동백섬... 너무 이뻐요 :) 동백섬 간지 꽤되었믄데 시간내서 한번 또 가봐야겟어요!!!
답글
동백섬 예쁘죠
시간되실때 여행오세요^^
와! 다음에 부산 가게 되면 동백섬 꼭 들러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주말 오후되세요^^
해운대 몇번갔는데 이런 곳을 놓쳤네요 ㅜ
이래서 소통과 공유가 중요한거 같아요
또 하나 저장 하고 갑니다
공감 해요^^
답글
그러셨군요
다음에 부산 오시면 동백섬 구경한번하세요^^
동백꽃이 활짝 핀 동백섬이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오후되세요^^
냉면 먹으러 해운대 동백섬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동백꽃이 만발한게 너무 보기 좋습니다 ^^
답글
냉면 먹으러 오셨군요
방문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되세요^^
해운대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근데 동백섬이라 당연히 처음들어보는데요 ㅎㅎ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다음에 여행으로 오셔서 바다도 보고 동백섬도 보고 더베이에서 멋진 야경도 보세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8년에 가보고 못갔네요...
기회를 만들어야 겠어요... 동백 꽃 구경도 하고요..
답글
그러셨군요
머리도 식힐겸 부산여행 한번오세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올해 상반기에 부산에 여행가볼 예정인데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답글
부산 여행오시면 꼭 한번 둘러보세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방문감사합니다
님도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저의 집이랑 멀지 않은곳인데, 아이랑 같이 갈만한곳 같네요. 감사합니다.
답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정말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