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 있는 아들이 자신이 즐겨먹는 샐러드를 엄마에게 보내준다며 오늘 일찍 주문하여 보냈더라구요.
제가 샐러드를 좋아해 고맙게 받았지만 요즘 샐러드도 배달이 된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주문했더니 당일 배송이라 저녁에 배달되었어요.
솔직히 샐러드라 1인용씩 포장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않고 묶음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들이 주문한 샐러드는 쿠팡프레쉬로 쿠팡 회원전용만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15000원 이상 배달가능하고, 당일 배송이 기본이지만 신선하게 먹기위해 새벽에 받길 원하면 새벽에 받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포장도 겹겹이 되어있고 야채의 신선도나 소스의 신신도를 위해 아이스쿨팩이 3개나 들어 있었어요.
물론 가져오자마자 야채는 바로 냉장고 신선실에 넣어뒀습니다.
야채는 곰곰 채소믹스로 다 국내산이구요, 총내용량은 1kg입니다.
양상추 40%, 로메인 20%, 적근대 17%, 적양배추 7%, 청치커리 7%, 당근 5%, 양배추 4% 들어 있습니다.
양이 정말 푸짐하여 혼자서 몇일은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가 양배추 좋아하는걸 알고 아들이 양배추가 적게들었다며 샐러드용 양배추를 추가로 주문해서 보냈네요.
오늘온 박스에 담긴 곰곰 채소믹스랑 양배추, 오리엔탈 트레싱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참깨를 넣어 고소한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와 함께 드레싱소스도 함께 들어있어 소스 만들필요없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습니다.
아들이 엄마 먹으라고 보내준 샐러드인데 안 먹을순없겠죠.
믹스된 채소를 그릇에 옮겨담고 추가로 가져온 양배추도 더 담고 집에 있는 당근도 추가로 담았습니다.
딸이 다이어트 한다며 먹는 닭가슴살도 추가로 넣어주고 아보카도도 추가로 쓸어 넣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이것 저것 넣었더니 그릇이 가득채워져 먹음직스러워졌습니다.
준비된 샐러드에 참깨를 넣어 고소한 오리엔탈 드레싱을 둘렀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니 근사한 한끼가 되어 소스의 고소함과 신선한 야채의 아삭한 식감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샐러드도 이렇게 배달도 되니 파리바게뜨나 서브웨이에서 샐러드도 사먹을 필요가 없이 먹고싶을때 마다 언제던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아들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 든든하게 먹었네요.
내일은 집에있는 다른 소스를 활용해 다른 맛의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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