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맛집 통도낙지마당

병원다니며 검사도 하고 입원도 해 경향이 없어 오랫만에 제 블로그에 들어왓습니다.

건강은 제 맘 처럼 되지 않더라구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식도 신경써서 먹는데 병이 생기니 이것 저것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찾아와 대학병원도 다니고 검사도 얼마나 많은지 10월부터 시작해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한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 양산 통토사를 다녀오는 길에 통도낙지마당에서 제가 좋아하는 산낚지 볶음을 먹고 왔습니다.

통도낙지마당

위치: 경남 양산시 하북면 신평로 49

전화번호: 055- 372- 5984

주차장: 바로 앞에 있음

국민지원금 사용가능

통도낙지마당을 들어서면 홀과 룸으로 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꽤 넓었던것 같아요.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홀에 앉아 느긋하게 먹었습니다.

통도낙지마당은 낙지볶음, 산낙볶음, 산낙전골, 연포탕, 낙지회가 주메뉴이며 산낙볶음과 연포탕이 인기메뉴 인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제가 좋아하는 산낙볶음 2인으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33000원입니다.

살아있는 낙지라 가격이 제법 나가는 것 같네요.

기본반찬들이 김치, 단무지, 멸치조림, 버섯무침, 콩자반, 콩나물 등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공기밥과 산낙지볶음과 먹을 수 있은 미역 냉채가 나왔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산낙지 한마리가 인삼 1근과 같다는 말도 있듯이 낙지에는 강장작용에 좋은 타우린과 히스티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탁월한 스테미너 식품이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산낙지 볶음 2인이 차려져 나왔는데 산낚지가 한마리가 들어 있어 솔직히 놀랐어요.

가격도 33000원이면 적은 가격은 아닌 것 같은데 산낙지 양이 적어도 너무 적었어요.

좋았던 점은 사장님이 산낙지를 잘라주시고 먹기 좋게 만들어 주셔서 저희는 그냥 먹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밥을 비벼 먹을수 있게 그릇에 김가루와 참기름 넣어 주시는데요 산낚지의 맛을 더 고소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요.

김가루 위에 밥을 넣고 산낚지 볶음과 콩나물을 넣어 맛있게 비벼 먹었습니다.

양산 통도사맛집인 통도낙지마당에서 맛있는 산낙지 볶음을 먹었는데요.

맛은 무난한 것 같은데 산낙지 양도 적고 야채도 적고 양념도 조금은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웠어요.

낙지볶음은 양념 맛이 좌우 하는데 양념이 조금 더 넉넉하면 맛을 느끼며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것 같아요.

 

당분간은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여러분들도 좀 더 건강에 신경쓰고 건강할때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