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신상 메로나 콜라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가 뚜레쥬르에서 메로나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신상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 갈수가 없죠. 딸도 빵을 좋아하니 손 잡고 신나서 뚜레쥬르 빵집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다양한 빵들이 많아 다 사고 싶지만 아픈 속도 생각해 오늘은 메로나 시리즈만 사왔습니다.

 

오늘 산 메로나 빵들 가격입니다.

올때 메로나빵 2400

빵 속의 메로나 2000

메로나크림 코로네 1400

통신사 할인을 받아 총5500원이 나왔습니다. 뚜레쥬르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서 사용했습니다.

두레쥬르의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이더라구요. 다음에는 오전을 가봐야겠어요.

이름들이 참 독특하지 않나요 ㅎㅎ 저희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들을 활용해 이름들을 지었어요! 

여러분은 메로나의 주 원료가 참외라는 거 알고계셨나요? 저는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우선, 올 때 메로나빵이예요! 이 빵은 곰보빵 안에 메로나크림이랑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답니다. 지점마다 다르지만, 제가 갔던 매장에는 메로나 크림이랑 생크림을 듬뿍 넣어주셨어요. 바삭한 겉부분과 부드러운 메론 크림와 생크림을 만나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차갑게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보이시죠? 메로나 크림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죠. 

 참고로 메로나빵들은 원래 아이스크림에서 따 온 제품이기에 차갑게 먹어야 맛있답니다! 저희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사오자마자 먹어버려서, 차갑게는 먹지 못했어요 ㅠㅠ

여러분들은 사와서 살짝 얼렸다 드시면 메로나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어 맛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메론 크림은 진짜 메로나 녹인 맛이 난답니다!

 

두번째는 빵 속의 메로나예요. 쫄깃한 빵 속 메론향 가득한 메로나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건데요, 올 때

메로나빵보다 이 빵이 크림이 더 많이 들어있었어요! 이 빵의 특징은 부드러운 빵과 달콤한 메로나 크림이라 볼 수 있겠네요.

크기는 정말 작아요. 보는 순간 헉~ 봉지는 작지는 않는데 알맹이가 너무 작더라구요, 이 크기에 가격이 2000원이라니 정말 사악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맛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지 맛까지 없으면 속상할 뻔 했어요. ㅎㅎ

이빵도 역시 살짝 얼려드시거나 차갑게 드시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드러운 크림빵을 선호하신다면 빵 쏙의 메로나, 곰보빵의 바삭함을 좋아하신다면 올 때 메로나빵을

추천드려요. 사실 속에 들은 크림은 똑같고, 둘 다 정말 메로나 맛이 나거든요. 그리고 빵 과의 콜라보가

어색하면 어쩌나 라는 걱정을 말끔히 없애줄 정도로 궁합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메로나크림 코로네예요. 돌돌말린 데니쉬 속에 메로나크림이 듬뿍든 디저트 제품입니다.

이 빵은 크로네의 바삭 달달함 속, 더 달달한 메로나 크림이 들어가있답니다. 가격은 1400원이예요. 빵속

메로나 처럼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라  헉 하고 놀랬답니다... 조금만 더 컸더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ㅠ

 

 

이 빵 역시 메로나 크림과 정말 궁합이 잘 어울려요. 정말 딱 한가지 아쉽다면 가격이....ㅠㅠ

 

총평을 내려보자면!

 

1. 올때 메로나빵  : ★★★★☆ (4/5점)  - 저는 오늘 사온것 중 이 빵이 가장 맛있었어요! 바삭함과 크림의 조합이 너무                                                         좋았거든요. 물론 가격때문에 1점 뺐어요. 

2. 빵 속의 메로나 : ★★★☆☆ (3.5/5점) - 크림빵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크림빵보다는 곰보빵                                                        이...ㅎㅎ 역시 가격 대비 사이즈가 정말 작아요! 조금 저렴했다면 맨날 먹지                                                           않았을까요ㅎㅎ 

3. 메로나 크림 코로네 : ★★★☆☆ (3.5/5점) - 가격 대비 크기가.... 그래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먹는데 갑자기 없어진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차갑게 먹으면 정말 맛있고, 가격만 저렴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었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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