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이 서울 올라가는 날이라 간단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서브웨이 샐러드를 좋아하는 게 생각나 외출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서브웨이를 다녀왔습니다.
서브웨이 하면 주문하는 게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빵 고르는 것도 고민되는데 소스는 어떤걸 넣어야 할지 직원이 물어보면 말 문이 막히더라구요 ㅎㅎ
코로나때문에 점심시간이지만 앉아 먹는 손님보다는 포장하러 오신분들이 제법있더라구요.
저도 앞사람이 주문하는 사이에 메뉴를 선택하고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앞을 보니 순서가 적혀있더라구요. 본인 살 메뉴를 정한 후
먼저1. 빵 길이를 선택하고 빵을 고릅니다 2.치즈를 선택 3.토핑을 더 추가할 지 선택합니다. 4. 야채를 선택하면 되는데 싫어하는 야채는 빼면 됩니다. 5.소스를 선택합니다.
저는 에그마요 샐러드랑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이랑 인기있는 이탈리아 비엠티를 주문했습니다. 저도 순서되로 질문하시길래 차근차근 대답했습니다. 모르면 직원 추천 찬스를 사용했구요.ㅎㅎ
샌드위치 2개랑 샐러드를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아들 비행기 시간이 다가온다기에 초 스피드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첫번째는 에그마요 샐러드입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주문하는 건 샐러드도 샌드위치랑 다른 건 없었어요. 빵 선택만 안하고 두번째부터는 같았거던요.
직원분이 야채 다 넣을건지 묻더라구요. 올리브랑 매운 할라피뇨빼고 다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치즈는 슈레드를 선택했고 소스는 랜치랑 홀스레디쉬를 선택했습니다. 집에 가서 아들 보여주니 야채가 너무 적게 줬다며 다음에는 주문할때 많이 달라고 하면 준다고 하네요. 지점마다 다 다른가봐요, 전에 간 지점은 야채가 터져 나가던데
이 지점은 사람이 많아서 인가요 야채가 확실히 적긴합니다.
샐러드 종류도 다양할 텐데 아들이 에그마요 샐러드을 원했기 때문에 에그마요를 주문했지만 다음에는 다른 샐러드를 먹어보고 싶어요. 에그마요 샐러드를 먹어보니 에그마요와 소스와 야채가 어우러져 맛있더라구요.
서브웨이에서 빵이 아닌 다른 걸 먹고 싶다면 샐러드 추천하고 싶어요. 한끼로 충분할 것 같아요.
첫번째 샌드위치는 서브웨이에서 인기있는 이탈리아 비엠티입니다. 단풐가격은 5100원입니다.
빵은 짭짤한 맛이 나는 파마산 오레가노를 선책했고 치즈는 모자렐라와 체다치즈가 섞인 슈레드 치즈를 선택했습니다. 야채는 올리브랑 할라피뇨를 뺀 나머지는 다 넣었어요. 전 할라피뇨가 맵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메뉴에서 다 뺐어요. 소스는 스위트 어니언과 렌치 선택했습니다.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이죠.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야채가 많아서 정말 좋아요.
로티세리 바비큐치킨입니다. 콜라가 필요없어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단품 가격은 15cm 5900원, 30cm 10500원인데 저희는 15cm로 했습니다. 빵은 푹신하면서도 쫀득한 플랫브래드를 선택했고, 치즈는 슈레드를 선택, 야채는 올리브, 할라피뇨를 빼고 다 넣었습니다,
소스는허니 머스터드 스위트 어니언을 첨가했습니다. 사실 소스를 잘 모를땐 직원에게 추천 소스를 넣어달라고 하면 무난하면서 맛있었던 것 같아요.
서브웨이의 좋은 점은 제가 좋아하는 야채랑 빵, 소스를 골라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미리 꿀 조합을 찾아보고 핸드폰에 저장해 가는 겁니다. 그대로 달라고 하면 되니 정말 좋죠
서브웨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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