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북경식 탕수육 꿔바로우 맛집 해운대 팔센생을 다녀온 후 오랫만에 다시 팔선생을 다녀왔습니다.
꿔바로우가 생각나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팔선생을 들어서니 개개인 모두 QR코드를 찍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팔선생(중식당)
위치: 부산 해운대구 센텀 5로 55 센텀큐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분 ~ 24:00(2시부터 직원들 점심시간이니 피해서 가세요)
일요일: 11:30 ~ 23:00
전화번호: 051 - 741 -8081
주차장: 있으니 주차권 받아 가셔요.(1시간 무료)
해운대 위치한 팔선생은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지하 푸드에 있는 팔선생과 센텀 큐 건물에 있는 팔 선생
이렇게 두군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센텀 큐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팔선생입니다.
팔선생은 외관과 내부 모두 중국스러운 인테리어에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적당히 넓은 홀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 둥근 테이블들은 간격을 두었고 중간 테이블 외에는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마스크 벗고 먹기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팔선생은 메뉴들은 먼저 면류 짜장면, 짬봉, 제가 주문한 굴짬뽕, 해물 쌀국수 볶음밥, 해물 우동 볶음면,
볶은 짬뽕, 냉면 등이 있고, 해물요리에는 하이센쇼파이구, 깐풍새우, 빠보차이,류싼쓰, 사찬식 새우요리 등이 있어요. 요리사가 중국사람들이라 요리가 중국식들도 참 많네요
메뉴들을 다 올리지 못했지만 닭고기 요리, 소고기 요리, 돼지고기 요리 등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이 주문한 요리입니다.
해물볶음밥 9000원
굴짬뽕 7000원
북경식 탕수육 꿔바로우 17000원
다른 요리보다도 꿔바로우가 먹고 싶었기때문에 꿔바로우를 주문하고 단백해 맛있게 먹었던 굴짬뽕과 해물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차가운 쟈스민 차가 나와 가볍게 한잔했습니다.
차가운 차가 싫다면 지권분에게 따뜻한 차로 바꿔달라고 이야기하면 따뜻한 차로 가져다 줍니다.
기본반찬은 짜사이 무침, 단무지, 양파, 춘장, 김치가 나왔는데, 중화요리 집인데도 김치가 나오다니
더 반갑습니다,
짜사이무침은 채소를 절인 후 매콤하게 무쳐서 나오는 음식인데요, 중화요리에서 빠지면 정말 서운하죠.
짜사이 무침은 중화요리가 아니더라도 밥이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굴짬뽕 7000원
지난번 왔을때 단백하고 얼큰해 맛있는 굴짬뽕을 오늘도 주문했습니다.
진한 육수에 해물들과 야채도 많이 들어 한입 먹어보니 역시 변함없는 맛 얼큰하고 단백하면서 시원해 해장으로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어제 한 잔한 남편에게 맛 만보고 양보했네요.
남편이 그릇에 조금 담아줘 맛만 봤습니다.
면발이 탱글탱글하면서 쫀득해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팔선생의 굴짬뽕은 계절메뉴로 나온 메뉴인데 저희가 간 오늘 다행히 판매하고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ㄴ다.
해물볶음밥 9000원
저번에는 해물 볶음면을 먹었다면 오늘은 해물볶음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숙주와 야채, 새우가 푸짐이 들어가 정말 맛있게 볶아졌더라구요.
숙주의 아삭함도 좋았고 골고루 잘 볶아진 볶음밥도 맛있었습니다.
해물볶음밥은 팔선생에서 인기메뉴라 그런지 청정원과 팔선생이 콜라보해서 만든 팔선생 해물볶음밥을
집에서 데워먹으면 되게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직접 중식당에서 먹는 것보단 못하겠지만 맛이 궁금해 다음에 사먹어봐야겠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도 많이 들어 가 좋았는데 양도 푸짐해 딸과 나누어 먹었어요.
꿔바로우 17000원
북경식 탕수육 꿔바로우 지인때문에 먹어보게 되었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 항상 기억이 나더라구요.
먹고 싶어 다시 팔선생을 방문했는데 꿔바로우를 보는순간 정말 행복했네요 ㅎㅎ
꿔바로우는 먹기 좋게 직원분이 커팅해 가져다 줍니다.
꿔바로우는 소스때문인지 바삭하지는 않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은 정말 좋았어요.
또한 꿔바로우에 부어져 나오는 소스 또한 정말 맛있어 꿔바로우 맛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간장도 함께 나오는데 저는 소스 맛을 더 느끼고 싶어 그냥 먹었어요.
오늘은 먹고 싶었던 꿔바로우와 굴짬뽕, 해물볶음밥을 먹을 수 있어 행복했네요.
여러분들은 어던 음식들이 먹고 싶나요?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고 즐거운 주망 보내세요.
https://lsmpkt.tistory.com/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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